현장 직원들이 고소작업대 방호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영]
현장 직원들이 고소작업대 방호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영]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부영그룹이 19일 우수를 앞두고 해빙기를 맞아 전국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펼친다.

부영그룹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자율안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부를 통해 23일까지 전국 사업장의 위험요인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작동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안전관리부 임직원은 떨어짐(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부영은 매년 해빙기에 이 같은 점검을 갖고, 근로자와 함께 사업장 인근 주민 등의 안전을 제고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와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유해‧위험요인 진단‧개선체계 확립, 전년대비 재해율 30% 이상 감축, 보건‧환경 관리시스템 등을 고착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양환 부영 사장은 “해빙기 안전보건 길잡이와 건설현장 핵심 안전조치 사항을 참조해 각 현장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율 안전 활동을 철저히 준수해 재해없는 사업장과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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