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옛 서울국제모터쇼)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31일 개막해 열흘간의 장정을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킨텍스 제1 전시장 1~5홀에서 10개국 160개 업체가 참가해 완성차와 콘셉카,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선보인다.
1일 행사 첫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전시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7시, 주말 10시부터 18까지 입장 가능하다.
스페셜경제가 놓치지 말아 할 전시부스를 살폈다.
우선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은 완성차와 함께 사후서비스 브랜드인 에이씨델코(ACDelco)를 선보인다.
효성그룹도 이번 행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을 통해서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혁명이 우리의 삶과 산업을 바꿀 것이다. 관람객은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도심항공교통 플랫폼, 로보틱스 등 미래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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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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