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31일 개막해 열흘간의 장정을 시작했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서울모빌리티쇼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31일 개막해 열흘간의 장정을 시작했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옛 서울국제모터쇼)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31일 개막해 열흘간의 장정을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킨텍스 제1 전시장 1~5홀에서 10개국 160개 업체가 참가해 완성차와 콘셉카,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선보인다.

1일 행사 첫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전시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7시, 주말 10시부터 18까지 입장 가능하다.

스페셜경제가 놓치지 말아 할 전시부스를 살폈다.

우선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사명을 바꾼 KG모빌리티는 자사의 두 번째 전기차 토레스 EVX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KG모빌리티는 전기차 업체로 전환을 서두른다. KG모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업체로 종전 디젤 차량만 운용했다. 다만, 2015년 9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세계 각국이 디젤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있어, KG모빌리티는 변화에 속도를 낸다. KG모빌리티는 이와 함께 이날부터 전시장과 전국 대리점 등을 통해 토레스 EVX에 대한 구매 계약을 받고, 전년 고성장을 지속한다 계획이다. [사진=KG모빌리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사명을 바꾼 KG모빌리티는 자사의 두 번째 전기차 토레스 EVX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KG모빌리티는 전기차 업체로 전환을 서두른다. KG모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업체로 종전 디젤 차량만 운용했다. 다만, 2015년 9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세계 각국이 디젤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있어, KG모빌리티는 변화에 속도를 낸다. KG모빌리티는 이와 함께 이날부터 전시장과 전국 대리점 등을 통해 토레스 EVX에 대한 구매 계약을 받고, 전년 고성장을 지속한다 계획이다. [사진=KG모빌리티]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은 완성차와 함께 사후서비스 브랜드인 에이씨델코(ACDelco)를 선보인다.

앞으로 ACDelco는 한국에서 경정비 서비스와 부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ACDelco는 115년 역사의 사후서비스 브랜드로 완성차에 적용 가능한 9만개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ACDelco는 행사 기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골프공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사진=GM 한국사업장]
앞으로 ACDelco는 한국에서 경정비 서비스와 부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ACDelco는 115년 역사의 사후서비스 브랜드로 완성차에 적용 가능한 9만개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ACDelco는 행사 기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골프공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사진=GM 한국사업장]

효성그룹도 이번 행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을 통해서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번 행사에서 벤츠 장신구 등을 염가에 판매하고,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평일 오후 3시~4시 판촉 행사를 갖고 벤츠 장신구를 50% 할인 판매한다. [사진=더클래스 효성]
더클래스 효성은 이번 행사에서 벤츠 장신구 등을 염가에 판매하고,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평일 오후 3시~4시 판촉 행사를 갖고 벤츠 장신구를 50% 할인 판매한다. [사진=더클래스 효성]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혁명이 우리의 삶과 산업을 바꿀 것이다. 관람객은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도심항공교통 플랫폼, 로보틱스 등 미래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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