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0.3원(0.02%) 오른 1371.7원 마감한 6일 오후 KB국민은행 딜링룸.(KB국민은행 제공)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0.3원(0.02%) 오른 1371.7원에 마감한 6일 오후 KB국민은행 딜링룸.(KB국민은행 제공) 

[스페셜경제=이재형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서 1400원을 향해 치솟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1.7원) 보다 10.6원 오른 1382.4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377.0원에 장을 열었다. 환율은 지난 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넘어서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10을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63% 오른 110.203에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10.540까지 올라가는 등 종가 기준으로 200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10을 넘어섰다.

키워드

#환율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