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에 열린다.특히 지난주 유럽, 전날(15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가 진행되면서 이번 회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이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미국이 당장 금리를 올리기보다는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또한 국내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FOMC 3월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을 제기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3월 이후로 연기되면, 단기적으로
[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연 5.70%의 수익을 추구하는 6개월 후 매월 상환기회 제공하는 ELS를 포함한 지수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총 5종을 16일부터 18일 오후 1시까지 판매 한다고 밝혔다.16일 신한금투는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201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로 S&P500, HSI,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고 말하며 이와 같이 전했다.특히 이는 6개월부터 매 1개월 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매 월 조기상환 평가일에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저금리 시대에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비과세 해외펀드)가 재테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 비과세 해외펀드 펀드가 편입한 해외주식의 평가 차익, 환차익에 대해 최대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다만 배당·이자소득은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내년 말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2018년부터는 납입한도 내에서 기존 펀드에 추가 납입할 수 있다. 하지만 신규투자는 불가능하다. 은행, 증권, 보험 등의 영업지점에서 전용 계좌를 개설해 펀드에 신규 가입할 수 있다.
▲ 삼성생명 본사 건물, 다만 이 건물은 부영그룹에 매각된다. 시기는 오는 7월, 가격은 5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졌다.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삼성생명이 3355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금융권과 보헙업계 등에선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이 당장 지주회사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15일 보험업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삼성생명은 지난 1월29일부터 3월10일까지 자사주 300만주를 취득했으며, 이
[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국민은행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KB국민은행은 "이날 오전 진 원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민은행 본점을 방문해 신탁형 IS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특히 진 원장은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원금 손실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ISA는 은행 예금과 달리 수수료가 있고 손실도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은행이 고객들에게 ISA상품에 대해 상세하고 충분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국민은행장과 김연아 선수
[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 시작을 반기면서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영업점을 방문해 '신한 ISA' 일임형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15일 임 위원장은 "그간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정부와 업계가 합심해 준비해 온 ISA가 출시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금융회사 임직원께서는 ISA가 투자자별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약단계에서는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자산운용 단계에서는 ISA의 수익과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
▲ 코데즈컴바인 홈페이지[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최근 증권가에서 가장 핫한 종목을 꼽으라면 두말없이 코데즈컴바인일 것이다. 코데즈컴바인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주가가 2만 3000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15일 코데즈컴바인의 주가는 15만 1100원으로 6배가량 뛰면서 증권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문제는 뚜렷한 주가 급등 사유가 없다는데 있다. 재무제표는 여전히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천문학적 금액의 수출이나 기술제휴 등도 없을뿐더러 M&A나 특정 테마에 묶인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을 보이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권종안 인턴기자] 비과세 해외펀드가 7년만에 다시 선을 보이면서 지난달 29일 1만5436개의 계좌가 개설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중국 펀드 쏠림 현상이 이번에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상등이 켜졌다.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국내 특성상 중국 의존도가 높아 중국 투자가 부정적일 수는 없지만 중국만 몰아서 투자하면 지난 2008년과 같은 리스크를 감내해야하기 때문에 선진국, 섹터도 함께 투자해야한다고 조언했다.지난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판매를 시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권종안 인턴기자] 부실기업 구조조정 절차인 워크아웃 제도를 규정하는 기촉법(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제장안에 대해 금융위는 15일 국무회의 때 상정될 예정이며 의결 시 18일 공포·시행할 방침이다.워크아웃은 채권자와 부실기업이 자발적 협약을 통해 각종 채무를 구조조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제도다.금융위는 기촉법 절차를 활용한 구조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이다.우선 기촉법 적용 배제 대상기업의 범위를 금융회사 혹은 신용공여액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출시 전부터 만능 통장으로 불리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가 지난 14일 시작됐다.ISA는 ‘국민 재산 증진’ 목적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과 금융권에서 새로 출시되는 제도여서 소비자들은 이를 눈여겨보고 있다.이날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은 전국 지점에서 ISA 판매에 돌입했다. △은행 13곳, △증권 19곳, △생보사 1곳 등 33곳이 먼저 ISA 판매를 시작했다.앞서 은행 14곳, 증권 21곳, 생보사 2곳 등 총 37개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권종안 인턴기자]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소비자에게 세제혜택이 가는 것이 아니라 금융사 받아가는 구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4일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ISA는 1000만원을 5년간 계좌에 넣고 연평균 5%의 수익(5년간 25%)을 얻는다는 가정과 금융사에 년 0.75% 수수료를 지급한다고 하는 경우, ISA통장 가입자는 5년간 1만원의 수익을 보게 되고 이는 매년 2000원 이익을 받는 상품이다.하지만 금융사가 5년간 취득할 수 있는 이득은 1조8750억원, 연간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유가 투자자들이 손실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인 'UWTI' 주식 병합 결과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금리 시대‥ 유가에 투자하는 UWTI UWTI는 WTI 가격 변동폭을 3배로 추종한다. WTI(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일중 상승률의 3배를 수익으로 올리는 구조의 레버리지(지렛대) 상품이다. 오늘 WTI 지수가 1% 오르면 레버리지가 3배인 UWTI는 3%의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다만 투자업계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권종안 인턴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 출시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ISA 5대 가입요령'이 발표됐다.금융소비자연맹은 ISA 불완전판매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않기 위해선 5가지 항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금소연의 5대 가입요령을 살펴보면 ▲상품내용 확인 ▲최대손실 가능 금액 파악 ▲투자 성향분석 적합성 확인 ▲금융사의 단정적 정보 맹신 금물 ▲여유자금 투자 등이다.금소연은 "ISA는 대내외 조건에 따라 수익률 변동이 생겨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수익구조, 수수료,
[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에 맞추어 3월 14일에서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에게 고금리 RP와 사은품을 제공하고, 신한금융그룹 Tops Club 클래식 등급 혜택을 제공하는 ‘꽃보다 신한’ ISA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한금투는 특히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혜택은 ISA 계좌 개설을 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연 5% (91일물, 세전)의 특판RP를 500만원 한도까지 제공해준다”고 설명했다.또한 꽃이 피는 친환경 종이화분’ 에코팟’도 함께 증정하며, 1천만원이상 가입한 고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권종안 인턴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 33곳을 통해 14일 판매를 시작했다.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은행 13곳, 증권사 19곳, 생명보험사 1곳에서 ISA를 개설할 수 있다.ISA는 한 계좌에서 예·적금과 펀드, 파생결합상품 등의 자산을 운용할 수 있고, 최대 250만원까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마스터 통장 개념의 상품이다.총급여 5000만원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자나 농어민, 청년 등이 가입 대상이다.
▲ 삼익악기 홈페이지 캡쳐[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삼익악기가 최근 렌탈사업에 뛰어들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디지털피아노 렌탈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삼익악기는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18조원 중국 교육콘텐츠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악기업계와 의 보도등에 따르면 지난달, 난통 지역 학원에서 삼익악기 교육 콘텐츠를 통한 수업을 처음 시작됐다.이어 이달 중 상해 2곳에 삼익 간판을 단 플래그숍이 오픈한다. 삼익악기는 중국 교육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권종안 인턴기자] 최근 대부분의 금융 업무를 비대면 환경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모바일카드의 경우 당일 발급도 가능해진데 이어 온라인 카드발급 ‘우대혜택’ 적용이 올해 이뤄질 전망으로 카드업계의 비대면화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금융당국은 연내 온라인 카드발급 고객 대상으로 연회비 10% 이상의 우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신전문금융법안을 개정할 방침이다.여전법 개정으로 온라인을 통한 카드발급자는 오프라인 카드발급보다 상대적으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현행 여전법은 제6조
[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오는 14일에 출시된다. 이런 가운데 금융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수수료는 1.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ISA 출시를 준비하는 증권사 13곳의 모델포트폴리오는 모두 106개인데, 계좌 수수료는 0.1~1.0% 범위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ISA 준비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 이후 계좌 수수료에 대해 언급했다.이와 관련, ▲초저위험 0.1~0.3% ▲저위험 0.2~0.
[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자사 설계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을 발간했다.지난 11일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설계사들의 '당신의 인생이 우리의 자산입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이 책에는 설계사들의 직업가치관, 업무 소개, 비전과 장점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총 3부, 각 75쪽으로 구성 돼 있다.이어 미래에셋생명 측은 “이 책을 자사 임직원과 설계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권종안 인턴기자] 원·달러 환율이 20원넘게 하락해 1190원대로 내려앉았다.1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1203.5원)보다 10.4원 내린 1193.1원에 마감했다. 전날 12.7원 내린데 이어 이틀새 23.1원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6.4905위안으로 고지했다. 위안화 가치가 전거래일보다 0.34% 상승한 것이다. 이에 위안화 동조화 현상으로 원화 가치도 함께 올랐다.이 처럼 중국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절상 고지하자 원·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