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해율하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LH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시행조건, 업무분담, 사업비 정산 등을 정한 사업협약을 오는 11월말 체결한 후 2015년 단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LH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1700여억원의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민간사업자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외환은행 노동조합이 28일 하나금융지주에 조기합병 논의를 포함한 ‘조건없는 대화’를 제시하고 나섰다. 외환은행 노조가 먼저 조기통합에 대해 협상을 제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외환 노조는 28일 오전 서울 본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금융지주와 일단 조건 없이 대화를 시작하고자 하며, 현 상황에 대한 노동조합의 모든 요구와 주장을 대화의 장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화 상대는 외환은행의 인수를 논의한 ‘2.17 합의서’의 당사자인 하
▲ 사진=삼성메디슨 홈페이지[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삼성 메디슨이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은 계열사에 흩어진 의료기기 관련 분야를 삼성 메디슨에 통합한 뒤 사업을 키울 계획이라는 전망이다.지난 2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부문 산하 의료기기사업부를 분사해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에 통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삼성전자가 2011년 인수해 68.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한국경제'와 의료업계에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이 금리인하로 인해 전세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해 전세가 안정을 위한 조치의 필요성이 요구된다.지난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전국 회원 중개업소 800명을 대상으로 ‘금리인하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먼저 ‘금리인하가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전세의 월세 가속화로 전세 가격이 오를 것이다“가 76.0%(608명)로 '큰 변화 없을 것이다' 24.0%(192명) 보다 훨씬 많았다. '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이재영 의원(서울 강동을)은 지난 27일 2014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감 마지막날을 맞아,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우선 그 동안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부분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의 대책방안과 입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13일 국정감사 당시 미래부의 성립 목적인 미래사업 전략 구축이 여전히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한 미래사업 전략을 구축에 대해 어떠한 방안을 가지고 왔는지를 미래부 장관에게 확인했다.또 이 의원은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현대자동차의 국내 최초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국산 모델 최초로 글로벌 누적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28일 현대차 따르면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아반떼는 이달 27일까지 1000만5032대를 판매, 24년만에 10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단일 브랜드 차종 기준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아반떼가 한국 최초다. 글로벌 모델 중 누적 1000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운 것도 코롤라(토요타), 골프, 비틀(폭스바겐), 시빅(혼다), 포커스(포드) 등 10여 개 모델에 불과하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당시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할 민간사업자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배임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서울시메트로9호선 주식회사에 특혜를 주고 시민들에게 비싼 요금을 지불하도록 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이 전 대통령 등을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경실련과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2012년 8월 이 전 대통령과 서울시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청사. (사진 안쪽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최근 국정감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한국전기안전 ‘홍보’ 공사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었다. 안전 관련 홍보비용에만 매년 수십억원을 쏟아 붓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전 관련홍보는 열심히 했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5년간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수가 해마다 500여명에 달하고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에 비해 12.5% 증가한 36명으로 집계되면서 공사가 안전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실효성에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지난 2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실시되면 아시아국가 중 한국이 가장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IMF는 '201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 전망'을 통해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으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시장금리가 급등할 경우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충격을 받는 시점으로부터 1년 동안 0.98%포인트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정부와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4.0%, 3.9%로 전망하고 있어 이 같은 분석이
[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공무원연금개혁은 역대 정권을 비롯해 최근에도 사회적 진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새누리당이 개혁안을 확정 공개 했다. 개혁안은 기존 정부안과 골격은 같지만 국민연금에 있는 '소득재분배'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현재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특수직역연금'은 국민연금과 달리 소득재분배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소득이 높을수록 비례해서 수령액도 많아지는 구조로 설계돼있다.이와 관련해 연금의 ‘소득재분배’는 소득이 낮을수록 납입액 대비 수령액을 더 유리한 구조로 만드는 기능이다.공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SK렌터카가 5년만에 렌터카 운영대수 3만대를 돌파하면서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이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지난 27일 SK네트웍스는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2009년 3800대 규모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성장을 지속, 최근 운영대수 3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지난 2009년 3800대 규모로 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전국적인 주유소 및 정비센터, 긴급출동서비스(ERS) 등 종합자동차서비스 인프라를 갖춰 빠르게 성장했다. 아울러 운전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 중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한빛원전 3호기 증기발생기 세관 균열로 원자로 가동이 중단될 당시 방사능 유출량이 기존 발표보다 18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증기발생기 세관 균열에 따른 한빛 3호기의 방사능 유출량이 18.8GBq(기가베크렐)이다. 이는 당초 원전 측이 발표한 유출량인 1.1GBq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방사능 수치가 올라간 것은 삼중수소, 탄소동의원소 분석이 누락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원전 측의 설명이다. 이에 피폭선량은 허용 기준치의 380억분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김희선의 고혹적이면서도 프로페셔널한 화보가 공개됐다.28일 KBS와 케이컬처(주) 가 공동 발행 하고 전 세계136개국에 배포되는 고품격 글로벌 한류매거진 KWAVE와 함께 진행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김희선의 화보에는 럭셔리한 호텔 내부의 배경으로 미모가 절정에 오른 김희선의 미모가 빛을 발하고 있다.특히 김희선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늘씬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심플한 드레스라인이 김희선의 미모를 더욱 업시켰고 화보를 접한 팬들도 40대의 나이를 잊게 한 프로페셔널한 김희선의 자태에 모두 감탄을 자아냈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특히 이같은 현상은 최근에 진행된 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로 부상하면서 반 총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들에 러브콜이 이어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시적 실적 개선 등 확실한 호재가 아님에도 무작정 정치테마주에 투자를 하다간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속칭 반기문 테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10월 28일 '저축의 날'을 맞이 했지만, 저금리 장기화로 저축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8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가계순저축률이 4.5%로 1년 전 3.4%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가계저축률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저축률이 오르긴 했지만 2001년 이후 5%를 넘은 때는 2004년(8.4%)과 2005년(6.5%) 두 번뿐이었다.가계저축률은 1988년 24.7%로 정점을 찍었지만, 1990년대 평균 16.1%를 기록하며 약세를 이어가다가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배우 오연서의 또 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오연서가 패션잡지 의 화보를 통해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공개 된 화보 속 오연서는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업 스타일 헤어와 색조가 거의 없는 메이크업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또한 오연서는 쉽게 소화하기 힘든 아방가르드한 검정 원피스부터 퍼 자켓, 짙은 초록빛 쉬폰 드레스까지 다양하고 세련된 의상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선보이고 있다.특히, 그 동안 오연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보여주었던 촌스럽고 순박한 매력과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배우 채정안이 매력적인 싱어송 라이터로 변신했다.감성적인 퍼 스타일링을 주제로 홍대의 한 음악 작업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녀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과 완벽한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다.채정안은 최근 영화 을 보고 너무 설레어 한동안 손을 놨던 기타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배워볼 생각이라고 한다.그녀는 “지난 사진을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리잖아요. 음악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오히려 언어나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사람 냄새가 나죠”라고 말했다.최근 인스타그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배우 김태희가 남성 월간지 MAXIM 11월호 화보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최근 다섯 번째 시즌의 크루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는 김태희는 편으로 인상적인 오피스 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어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남성들이 오피스 룩을 선호하는 이유가 ‘단정한 모습을 흐트러뜨리고 싶은 욕구 때문’이라고 대답했다.한편 김태희의 섹시한 화보와 인터뷰 외에도 샌타모니카 해변에서 진행된 제시카 알바의 화보, 숨막히는 MISS MAXIM 콘테스트 4강전 화보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제공=명지대, 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내년 3월부터 현직 교사가 원할 경우 시간선택제 교사로 전환될 수 있다. 시간선택제 전환교사의 근무시간은 주 15~25시간이며 전환 기간은 3년 이내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안',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일부개정령안', '교원자격검정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국·공립 일선 학교 현직 교사가 원하는 경우 시간선택제 전환교사로 지정이 가능해진다. 현직 교사가 육아·가족 간병·학업을 이유로 시
[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이명박 정부의 역점정책이었던 ‘고졸채용 확대’에 대한 교육부 내 관심이 급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문위 박주선 의원에게 교육부가 제출한 ‘고졸취업 확대를 위한 MOU 체결현황’을 보면,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체결된 업무협약은 총 35건이었다.이명박 정부 당시이던 2009~2012년 체결건수가 32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정부별로 보면, 이명박 정부의 MOU 체결은 연평균 8건이나, 박근혜 정부는 연평균 1.5건에 불과했다.자료를 분석한 박주선 의원은 “10명 중 7명이 대학에 들어가고, 대학을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