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렌터카 대표기업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중고차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렌탈도 하반기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다. 중고차 온·오프라인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을 중심으로 중고차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플랫폼 사업을 준비중이다.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부문장(상무)은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투명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 편익을 확대하는 데 업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올해 하반기 B2C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중고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자동차 용품 온라인 커머스몰 ‘현대Shop’을 오픈했다. 현대차는 중고차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신뢰 제고 및 매매업계 상생을 목표로 중고차사업 방향을 7일 공개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로서 고품질의 인증 중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해외 선진시장을 벤치마킹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200여 개 항목의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선별한 후 신차 수준의 상품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중고차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성자동차는 내 차 시세 검색, 내 차 팔기 문의, 온라인 예약금 결제, 실시간 상담 플랫폼 ‘채널 톡’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고차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성자동차 중고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본인이 소유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현 시세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4대기업(삼성·현대·SK·LG) 총수들이 설 연휴에도 미래사업 구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올해 설 연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재계 총수들도 대부분 자택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위한 유럽순방…인수합병 검토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은 그동안 미뤄왔던 유럽 순방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재판이 내달 3일 휴정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동남권에서 활동하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지난해보다 투자 규모가 3배가 늘면서 내년에도 벤처 투자가 활성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벤처스는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창업 초기 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투자금을 33억원 이상 집행했다. '부울경' 지역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으로 산업이 편재돼 있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년간 시리즈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모두 일년 내에 후속 투자까지 이어져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 “아파트 외벽 도색 공사를 해도 입주민에게 어느 안이 좋겠냐고 물어보는 시대입니다. 하물며 한 나라의 중고 자동차 수출 산업의 존패가 달려 있는 사업에 실제 입주, 사용할 중고차 수출업자들이 이렇게 지어달라고 말하는 게 억지인가요?”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을 놓고 사업 시행자인 인천항만공사(IPA)와 중고차 수출업계 간 이견(異見)의 한 단면이다.오는 23일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사업자의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인천지역 중고차 업계가 조바심을 내고 있다.인천시 중구 항동7가 82-7 일원 39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소비자정책 감시단체 컨슈머워치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에서 ‘소비자 관점에서 본 중고차시장의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병희 중소기업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권용주 국민대학교 교수,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가 참여했다. 세미나에서 주로 다뤄진 내용은 ‘중고차 시장의 비대칭 정보 불균형 해소 방안’과 정부의 대응 촉구였다. 현행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
[스페셜경제=임준혁 기자] 아세안과 중·남미, 중동지역 등 제3세계 개발도상국에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수출할 때 신차보다는 중고 친환경차를 수출하는 게 현실적이란 분석이 나왔다.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발표한 ‘개도국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과제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차 분야에서 미개척 신시장(블루오션)으로 주목된 개발도상국 진출을 위해선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가격적인 이유로 신차보다는 중고차가 유리하고, 현지 전략형 이·삼륜차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부족한 충전 인프라 공급도
[스페셜경제=임준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자동차 수출업 진출을 추진하면서 기존 중고차 수출업을 영위하던 영세 사업자들이 (현대글로비스 진출)결사반대와 규모의 경제 실현 및 국제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아 향배가 주목된다.29일 중고차수출업계와 현대글로비스 등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일대 인천중고차수출단지 2000여 개 영세업체에 존폐의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고차 수출과 해외 중고
[스페셜경제=임준혁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수출업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중고차 수출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영세 사업자들은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영세 중고차 수출업계 종사자들의 이익과 권익 신장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사)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이하 ‘조합’) 박영화 회장을 만나 현대글로비스의 이른바 ‘대기업 골목 상권 침해’ 시도에 대한 대응책과 제언 등을 들어봤다. 1.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수출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1995년부터 태동한 한국 중고차 수출업은 200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 SK네트웍스가 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159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서 모빌리티와 홈 케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과 창출을 이어오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2560억원), 영업이익 6.9%(30억5천만원) 증가를 이끌었다. 렌터카 사업부문인 SK렌터카는 제주도 중심의 단기 렌터카 사업 호황과 중고차 매각가율 개선으로 실적 상승을 이뤘다. 이와 함께 장기 렌터카 온라인 견적·계약 서비스인 ‘SK렌터카 다이렉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아우디가 중고차 전시장을 개설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로 찾아간다. 아우디 공식 딜러사 고진모터스가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을 신규 오픈 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회재유통길 78에 위치한 광주 엠플러스 복합 매매단지 B동 4층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778m²의 규모로 최대 1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 공간 외에도 편안한 상담을 위한 카페테리아 공간과 계약 차량 인도를 위한 별도의 핸드오버 존 등도 마련돼 있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이번 3기에는 보령홀딩스, KT CS, 하이트진로, 현대글로비스, 현대백화점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131개의 기술 스타트업 가운데 26팀이 선발돼 수요기업들과 협업가능
[스페셜경제=한승수기자] 롯데렌탈이 오늘 증시에 상장한다. 롯데렌탈은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이름을 올린다. 공모가는 5만9000원이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를 합치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다만 주가가 선방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지난 9~10일 8개 증권사에서 진행한 롯데렌탈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65.8대 1을 기록했다. 432만6600주 모집에 2억8475만60주 청약이 몰렸다.
[스페셜경제=박숙자기자]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고객 로열티 캠페인 ‘Made By You’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오롱오토모티브 기존 고객, 계약대기 고객,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SELEKT(김포) 인증 볼보 중고차 구매 고객 등을 대상으로 경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지난 6월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응모 받은 이벤트는 총 3,300여 명의 고객이 응모했다. 볼보자동차 또는 코오롱오토모티브와 함께 한 추억을 고객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
[스페셜경제=박숙자기자] 롯데렌탈의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이 65.81대 1로 나타났다. 청약 증거금은 8조400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지난 이틀(9~10일)간 진행된 공모 청약 결과 총 2억8475만주가 청약됐다고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10일 밝혔다. 8개 증권사에 8조4001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롯데렌탈은 이번 일반 청약에서 432만6600주를 공모했다. 공모가는 5만9000원이었다.경쟁률은 삼성증권이 132.00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래에셋증권 118.69대 1, 한국투자증권 74.87대
[스페셜경제=홍윤기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8월 중고 국내/수입차 시세를 3일 공개했다.엔카닷컴빅데이터를 토대로 8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국산차 및 수입차전체 중고차 시세는 비수기 임에도 평균 0.37% 하락하는데 그쳐 보합세를 유지했다.국산차는 전월 대비 0.27% 전체 평균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이 중 중∙대형 세단의 시세 하락폭이 전체 평균 시세 보다 컸다. 평균 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전월 대비 2.15% 하락해 최소가 기준 1천2
[스페셜경제=홍윤기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의 비대면 중고차 구매 시장을 주도하는 ‘엔카홈서비스’가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엔카홈서비스는 올 해 상반기 고객 신청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약 72% 증가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고차 시장 성수기였던 올해 3월에는 신청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54%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론칭 2년만에 전국 매물 등록 대수가 2019년 7월 서비스 론칭 초기 대비 약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렌탈이 코스피에 상장할 전망이다. 롯데렌탈은 12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롯데렌탈은 지난 198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종합렌탈기업이다. 오토렌탈, 중고차, 일반렌탈, 모빌리티(카셰어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로는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렌터카 정비 업체 ‘롯데오토케어’, 리스 및 금융할부 업체 ‘롯데오토리스’ 등이 있으며, 베트남과 태국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롯데렌탈은 향후 전기차 전용의 카셰어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8월 본격 시행을 앞둔 마이데이터사업에 대거 진출한다. 마이데이터사업 안착을 통해 올해 핵심 경영전략인 ‘넘보원 금융플랫폼’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계열사 중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 등 5곳이 마이데이터사업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이미 허가를 취득했다.마이데이터 사업은 흩어져 있는 금용거래 정보 등을 일괄 수집해 금융소비자에게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대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