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자 의원은 지난 15일 안산 단원구 관내 단원고등학교 창호 교체 사업 예산으로 교육부 특별교부세 4억 1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단원고등학교는 복도 창호를 비롯한 교내 일부 창호가 이중창이 아닌 단창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2005년 개교 이후 별도의 교체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창호 노후화로 인한 단열 성능에 문제가 있는 점이 지적되어 왔다.박순자 의원은 그동안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한 단원고등학교의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국무총리 및 교육부 장관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건설에 ICT와 빅데이터, BIM,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건설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법안이 대표발의 됐다.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스마트건설기술을 촉진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스마트 건설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건설 산업에 특화된 5세대 창업지원(산업특화형)까지 하고 있으나, 건설 산업에 특화된 유일한 지원센터임에도 불구하고 센터 설립과 운영의 법적 근거가 없어 안정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은 16일 “청와대와 집권여당의 독단적인 태도가 국제사회의 외면과 내정 간섭이라고 오해받을 한·미 워킹그룹 설치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가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을 불신하는 이유는 바로 균형감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며 이와 같이 질타했다.앞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아세안(ASEAN·동남아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오늘 생일을 맞은 손학규 대표가 케이크를 자르며 환하게 웃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포용국가 3개년 계획과 비전 2040을 만들라고 지시하면서 김 실장이 경제부총리가 주도하는 경제장관회의와 사회부총리 중심의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종합적으로 조율하고 주도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 대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왕실장 임명이라는 세간의 비판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16일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 딸의 담임교사가 숙명여고 시험 유출 의혹의 당사자라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으로 사퇴한 김모 교사가 김상곤 전 부총리의 딸의 담임이었다는 것이 SNS를 달구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김 사무총장은 “김 전 부총리의 딸이 서울의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국회 본회의 무산과 관련 “의장으로서는 별도의 새로운 합의나 사정변경이 없는 한, 여야간에 이미 합의된 본회의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오늘 뿐만 아니라, 저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오늘 본회의는 개의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본회의에 참석하신 의원여러분께는 의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본회의 무산을 알리면서도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초 오늘 본회의는 여야간 합의된 의사일정이었다. 본회의에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상임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분수대 앞에서 열린 ‘노동법 개악저지! ILO핵심협약 비준! 정부선행조치 이행촉구! 노동법 전면개정! 2018 총파업투쟁승리! 민주노총 대정부 시국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노동법 개악 중단'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국회는 물론 집권여당 원내대표 사무실과 대검찰청, 서울고용노동청, 대구고용노동청장실, 김천시장실, 한국잡월드, 창원노동지청 등을 점거하거나 농성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15일 “문재인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0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0월 실업률이 3.5%로 2005년 10월 3.6% 이후 10월 기준으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최악의 신기록을 경신하는 마당에 일자리 성적표를 얼마나 더 낙제점 받아야 대책 내놓을 것인가”고 개탄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국회는 물론 집권여당 원내대표 사무실과 대검찰청, 서울고용노동청, 대구고용노동청장실, 김천시장실, 한국잡월드, 창원노동지청 등을 점거하거나 농성을 벌인데 대해,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이 나라는 민노총의 나라인가”라고 개탄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니라가 어디로 가는지 걱정이 안 될 수 없다”며 이와 같이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실 제공.[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감사원 관계자에게 가평군 감사원 감사에 대해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최근 가평군은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9월 3일~11월 6일, 연장 11월 12일~12월 7일), 경기도 감사(11월 6일~11월 23일) 등의 수사 및 감사 중복과 감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공직자의 피로감 누적, 행정서비스 저하, 민원 처리 지연 등으로 지역사회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김영우 의원 측의 설명이다.특히, 사정당국과 감사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지난 14일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시설대여 중 매각 후 시설대여와 관련한 취득세를 비과세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매각 후 시설대여란 현행법에 따른 시설대여업자가 중소기업의 부동산을 취득하여 그 중소기업으로부터 일정한 대가를 정기적으로 지급받고, 특정 기간 동안 사용하게 한 후 해당 기간이 만료되면 중소기업이 다시 부동산을 취득하는 형태의 시설대여를 뜻한다.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시설대여’는 시설, 설비, 기계, 기구, 선박, 항공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김관영 원내대표, 권은희 정책위의장, 이동섭 원내부대표.[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내년도 청와대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던 ‘문재인 정권 실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특수활동비에 대해 ‘삭감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가 그랬듯이 이제 청와대도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은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19년 예산심사소위에서 20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올림픽 기념관 및 테마파크 조성 74억원, 폐광지역 문화재생 사업 30억원 등 총 104억원을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2019 예산심사에서 염동열 의원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예산심사를 통해 강원도와 문체부간에 지원하기로 협의되었던 올림픽 잉여금 50억원은 사용치 않고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올림픽 기념관 및 테마파크 조성사업 예산 74억원을 신규로 추가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실 제공[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가 주최하고 국제선충연구소가 주관하며, 산림조합중앙회, 충남대학교가 후원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 공청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20명과 학계 및 관련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에 의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방제방식과, 사용약품의 환경파괴 및 오염 문제를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장과 예결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14일 “김포의 획기적인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내년도 국토교통부 정부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토위 예산소위의 심의과정에서 홍철호 의원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 사업 용역비’ 및 ‘김포-계양 고속도로 설계비’가 반영된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날(13일) ‘지하철 5·9호선 김포 연장계획’ 등을 검토하기 위한 ‘제4차 광역교통 기본 및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경북 울진군에 건립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은 14일 해양과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보급하는 등 해양과학교육 종합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그 설립·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총 사업비 1,04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1만1000㎡, 건축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청와대 비서실, 국가안보실 예산안 심의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내년도 청와대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던 ‘문재인 정권 실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특수활동비에 대해 ‘삭감하지 말아 달라’고 읍소한데 대해, 바른미래당은 14일 “청와대가 제출한 181억원의 특활비,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임종석 실장의 요청에 다급함이 묻어났다”고 했다.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미국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가 북한 탄도미사일 기지 13곳이 활성화 돼있다는 것을 포착한데 이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 배치된 후방 ‘전략벨트’에서도 미사일 기지 여러 곳을 확인했다고 밝힌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14일 “2006년 이후 유엔이 대북제재 결의를 통해 비행거리에 관계없이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금지를 명시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대한민국을 겨냥한 핵무기
전원책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극동VIP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지면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는 14일 “먹던 우물에 침을 뱉고 싶지 않지만 혁신을 거부하는 당에 아무런 미련이 없다”고 밝혔다.전 변호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극동VIP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이 언급한 뒤 “다만 한 가지, 보수정당의 재건은 이제 어려워졌다는 생각에 여전히 괴롭다”고 말했다.전 변호사는 “인적쇄신이 말처럼 쉽지 않다. 적어도 현역의원 절반은 물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14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정치개혁특위 위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개헌’과 ‘제도개선’, ‘개혁입법’ 등을 강조했다.문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개헌’과 ‘제도개선’과 ‘개혁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밝혔다.그는 자모인모(나를 업신여기고 난 후에 남이 나를 업신여김)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국회 스스로가 긍지, 자긍심이 훼손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한다고 비판했다.한편, 이 자리에는 정개특위 위원으로 심상정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