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이 오는 8월부터 ‘우대 수수료 혜택’을 받는 신용카드 가맹점의 범위를 연매출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한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금융당국이 오는 8월부터 ‘우대 수수료 혜택’을 받는 신용카드 가맹점의 범위를 연매출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한다.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또 금융위는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7월31일부터 개정된 여신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대
▲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으로 “DTI(총부채상환비율) 대신 대출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여신관리지표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으로 “DTI(총부채상환비율) 대신 대출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여신관리지표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정됐던 DSR 제도 도입 시기는 2019년이지만 현재 조기 도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부처 및 금융권 등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모양새다.대한민국 경제 뇌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LTV(주택담보인정비율)과 DTI(총부채상환비율) 대출 규제 관련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경제의 뇌관인 ‘가계부채’ 해결과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내놓는 등 팔을 걷어 붙였지만 아직까지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금융당국간의 의견도 조율되지 않아 부동산 시장은 정부 규제에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해양수산부는 8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한국소비자연맹 회원들과 수산물 이력추적관리제(이하 수산물이력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수산물이력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산과 원양산 수산물의 이력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소비자가 수산물이력제 표지가 부착된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손쉽게 생산·유통·가공단계의 제품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수산물이력제 참여 방법은 생산·유통
▲ 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과 하한액이 상향 조정된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오는 7월부터 약 250만명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오를 예정이다.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측정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월 434만원에서 월 449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28만원에서 월 29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인상폭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될 예정이다.이에 오는 7월부터 월급이 434만원 이상이라면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정부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상시개방을 시작한 4대강 6개보가 목표수위에 도달했다고 5일 밝혔다.6개보 가운데 금강 공주보와 낙동강 창녕함안보는 지난 2일 오전 개방이 완료됐다. 합천창녕보·강정고령보 등 나머지 4개보도 4일 오전 7시까지 개방목표수위에 도달했다.정부는 6개보 지역의 농업용 양수장(63곳)과 지하수위도 개방 이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양수장의 경우 2일 목표수위에 도달한 금강 공주보(3곳), 낙동강 창녕함안보(15곳)에 이어 이번에 완료된 4개보도 양수장 가동에 이상이
▲ 국정기획위는 지난 5월25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실손보험이 국민 의료비 부담을 높이는 주범”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오른쪽)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과 (왼쪽) 김태년 부위원장.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문재인 정부가 금융회사들의 각종 수수료 사전심사 제도를 통해 수수료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보험사들의 보험료 측정에도 팔을 걷어붙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를 직접 겨냥한 상태기 때문에
▲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저축은행의 영업규모와 자산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금융당국은 잠재리스크가 많아 향후 은행권 수준의 건전성 기준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밝혔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13.6%(299억원) 증가한 249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금 등 자산이 증가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9억원 상승했지만, 이자 이익은 이를 초과해 1355억원이나 급등했다.저축은행의 2017년 1분기 총 자
▲ 한국은행이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6월 한 달간 실시한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한국은행이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6월 한 달간 실시한다.한국은행은 “국민들의 화폐사용습관 개선과 사장되어 있는 동전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 중앙회 및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운동을 실시한다”며 지난 29일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동전교환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됐다. 매년 여름 휴가철과 소비증가로 동전 수요가 증가하는 5월
▲ 1일 박용진 의원은 “보험회사가 손해사정사나 손해사정업자에 대해 불공정 행위를 한 경우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험회사가 손해사정나 혹은 손해사정업자에 대한 ‘갑질’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지난 1일 박용진 의원은 “보험회사가 손해사정사나 손해사정업자에 대해 불공정 행위를 한 경우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박 의원과 더불어 이
▲ 금융감독원이 전국 9개 도시에서 교사 대상 금융연수를 실시한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금융감독원이 전국 9개 도시에서 교사 대상 금융연수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31일 “오는 7월24일부터 8월11일까지 과정별로 5일간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전주·춘천·울산 총 9개 도시에서 교사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초·중·고교 교사의 금융이해도 제고 및 교사에 의한 학교 금융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금감원은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중 교사 금융연수 실시로 지난해까지 총 3091명의 교사가 연수
▲ 31일 금융감독원은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고 있는 금융소비자들의 금융재산이 2016년 말 기준 17조원, 1억 2천만 계좌에 이르고 있다”며 “금융재산을 소비자에게 찾아드리기 위한 ‘미사용 은행계좌 정리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오는 6월부터 약 6주간 자신이 깜빡하고 사용하지 않는 ‘잠자는 은행 통장’을 정리하면 커피·아이스크림 기프트콘을 얻을 수 있다. 일부 은행에 한해서는 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도 제공한다.31일 금융감독원은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고 있는 금융소비자들
▲ 금융당국이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RBC제도 개선에 팔을 걷어 붙였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금융당국이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RBC제도 개선에 팔을 걷어 붙였다.현행 RBC(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여력)제도는 금리리스크 산출 시, 보험계약의 만기를 20년으로 한정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021년 도입되는 新IFRS17는 만기에 제한이 없다.이에 금융감독원은 30일 “RBC비율 산출시 적용하는 보험계약 만기를 단계적·점진적으로 확대해 IFRS17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국정기획위가 새 정부의 공공투자 방향과 관련, 국민연금을 통한 투자 강화를 예고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원회 기능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가 545조원 규모의 막대한 자금을 손에 쥔 국민연금공단에 적극적인 공공투자를 주문했다.새 정부의 공공투자 관련 밑그림이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공공투자 확대 쪽으로 초점이 맞춰진 모양새다.文 대통령 후보 시절 ‘국민연금 독립성·투명성’ 강화 공약김연명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위원장은 29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보험계약자가 의료감정에 이견이 있으면 보험사는 ‘제3의료기관 자문절차’에 대한 설명의무 제도가 도입된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이르면 오는 7월부터 보험계약자가 의료감정에 이견이 있으면 보험사는 ‘제3의료기관 자문절차’에 대한 설명의무 제도가 도입된다. 29일 금융감독원의 ‘보험회사의 의료분쟁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 발표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제3의료기관 자문절차에 대해 의무적으로 설명하고, 보험사가 자문을 받은 자문의 소속병원 자문내용 등을 보험계약자에게 제공해야만 한다”
▲ 2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는 6월1일부터 하다드 증후군, 피어슨 증후근, 색소실조증 등 23종의 극희귀질환(상병 일련번호 45~67번)이 ‘희귀질환 산정 특례’의 적용 대상에 추가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오는 6월부터 새로운 23종의 극희귀질환이 ‘희귀질환 산정 특례’의 적용 대상으로 추가될 전망이다.2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는 6월1일부터 하다드 증후군, 피어슨 증후근, 색소실조증 등 23종의 극희귀질환(상병 일련번호 45~67번)이 ‘희귀질환 산정 특례’의 적용 대상에 추가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문재인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기정 사실화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난 24일 중기청의 ‘부’ 승격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오는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특히 새 정부의 조직 개편에 따라 산업부가 기존 보유한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모두 이관하고 산업정책의 상당 부분 역시 중소벤처기업부로 떼줄 것으로 보여 산업부의 위기감은 커져가고 있다.앞서 산업부는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정통부가 추진한 IT 육성 정책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25일 한국은행이 기존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동결한 가운데 이주열 한극은행 총재는 “현재로썬 가계부채가 꺾였다고 확언하기에는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이 총재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증가세는 예년에 비춰보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그는 “정부와 감독 당국이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기 때문에 앞
▲ 문재인 정부가 취임한지 1주일 만에 파격적인 소통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대부업법상 법정 최고금리를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인 25%로 통일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문재인 정부가 취임한지 1주일 만에 파격적인 소통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대부업법상 법정 최고금리를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인 25%로 통일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도마 위에 올랐다.대부업·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 통일…‘기대반 우려반’17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가계부채 3대 근본
▲ 문재인 정부가 취임한지 1주일 만에 파격적인 소통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2700조가 넘는 국가·기업·가계부채에 대한 정부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문재인 정부가 취임한지 1주일 만에 파격적인 소통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2700조가 넘는 국가·기업·가계부채에 대한 정부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저성장·저금리 기조, 미국 등 세계 각국들의 고립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미연준의 금리인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불투명한 안개 속을 걷고 있는 현실이다. 설상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