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진행하며, 산업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건설기계·장비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본사·영업소·건설현장 등 사업장별 직무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부영그룹은 특히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 실천과 임직원의 안전책임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이를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로 전환해 유지해왔다. 이 시스템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 하에 안전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조직 전반에 걸친 체계적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는 통합 경영체계다.
올해 부영그룹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안전보건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7개 주요 건설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 무사고 사업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그룹은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육 및 점검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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