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 2억 원 기부…10년간 24억5천만원 후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가정,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다문화가정, 노숙인 시설 등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S-OIL은 매년 겨울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난방유와 난방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10년간 누적 후원액은 24억5천만 원에 달한다.

S-OIL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S-OIL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이번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