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재 중고 레저차량(RV) 구매가 최적이다. 민족 대이동이 펼쳐지는 설 연휴을 앞두고 있어서다. 게다가 1월이 중고차 판매 비수기라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1월 중고차 시세를 통해 국산 중고차의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0.48%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 중고 RV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진다.
이 기간 현대자동차 신형 팰리세이드 2.2 2WD(구동)이 2.24%.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가 1.87% 각각 하락했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도 1.05%, 기아 쏘렌토 4세대 HEV(하이브리드) 1.6 2WD 그래비티가 1.09% 각각 하락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대형 세단 기아 K8 2.5 2WD 노블레스 1.35%, 제네시스 G80 2.5 터보 AWD(4륜구동)도 1.04% 시세가 각각 떨어졌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도 0.51%, 아반떼 1.6 인스퍼레이션이 0.28% 각각 시세가 하락했다.
기아 신형 레이 시그니처 0.58%, 쉐보레 신형 스파크 0.39%, 신형 트랙스 1.4 LT 코어 0.86%, KG모빌리티 베리 뉴 티볼리 1.5 2WD V3 0.60%의 시세도 각각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이 이 기간 1.04% 시세가 상승해 15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가 “1월이 매매업체가 연말동안 확보해둔 매물이 많기 때문에 좋은 가격 조건에 원하는 차를 살 기회다. 설 연휴가 지나면 시세가 오름세로 전환할 수 있어, 가족 차량으로 RV를 고려하는 고객이 이달 구매를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엔카닷컴 시세가 2022년식, 주행거리 4만㎞ 미만,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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