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이럴 거면 없는 게 낫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하는 한 승객의 말이다. 자주 고장나는 에스컬레이터에 대해서다.

11일 퇴근길에 카메라로 잡았다.

지난주 내내 출근길에 가동하고, 퇴근길에는 멈춘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입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또 고장이다. 인근에 거주하는 80대 남자 승객이 이같이 밝혔다. [사진=정수남 기자]
지난주 내내 출근길에 가동하고, 퇴근길에는 멈춘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입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또 고장이다. 인근에 거주하는 80대 남자 승객이 이같이 밝혔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 에스컬에이터는 2022년 중반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을 못했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고장난다고 이 남성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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