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고급 붙박이장 ‘시그니처’. [사진=한샘]
한샘의 고급 붙박이장 ‘시그니처’. [사진=한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종합 실내 장식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고급 수납장 ‘시그니처’ 붙박이장을 출시했다.

14일 한샘에 따르면 시그니처는 고객에게 새로운 수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m 폭과 접이식 문, 세련된 디자인 등을 갖췄다.

이번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국내 최다인 94가지로 출시해 고객 취향에 최적화했다.

디자인 역시 크게 변했다. 짙은 갈색과 구리색을 적용하고, 나무와 금속, 가죽 질감 등을 구현한 표면재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사용자가 문을 여닫을 때 부드럽게 닫히도록 경첩과 레일의 사양을 개선했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수납 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내부 조명도 설치했다.

문도 새로워졌다. 여닫이와 미닫이 방식 외에도 문이 접히며 열리도록 한 것이다. 고객은 개폐 방식과 색상에 따라 20종의 문을 선택할 수 있다.

한샘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온라인 ‘한샘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샘은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에서 열리는 건설·건축·실내 장식 전문 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시그니처 붙박이장 등 자사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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