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날인 24일 새벽 서울과 수도권에 눈이 내리고 있다. 수도권 한 도시에 자리한 아파트 주차장. [사진=스페셜경제]
성탄 전날인 24일 새벽 서울과 수도권에 눈이 내리고 있다. 수도권 한 도시에 자리한 아파트 주차장.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성탄절 전날일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2~7㎝, 경기남부 1~5㎝, 서울·인천·경기북부 1~3㎝, 강원 산지, 강원중, 남부내륙 산지 1~3㎝, 대전, 세종, 충남 1~5㎝, 충북 1~3㎝, 전북, 광주, 전남(남해안 제외) 1~5㎝, 전남 남해안 1㎝ 내외, 울릉도, 독도 1~5㎝, 경북북부 내륙, 경북북동 산지, 경북남서 내륙, 경남서부 내륙 1~3㎝, 대구, 경북남부 내륙(남서내륙 제외) 1㎝ 내외, 제주 산지 3~8㎝ 등이다.

서울은 이날 새벽부터 1∼3㎝의 눈이 내리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0℃, 낮 최고기온은 0℃~7℃를 보이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약한 수준이겠다.

한편, 최근 30년 성탄절 전날 서울에 눈이 온 해는 1995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11년, 2012년, 2021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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