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부영그룹이 강원도 태백에서 운영하는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중에 오투스키장이 개장해서다.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가 안전하고 설질 좋은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슬로프와 제설기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해발 1420m에 자리한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12면, 총연장 15㎞의 슬로프를 가졌으며, 이중 5면은 국제스키연맹이 공인한 슬로프다.

리프트rk 시간당 1만14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 고객이 대기 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투리조트는 현재 1차 특가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리프트와 임대권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를 고려해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리프트 등의 이용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할인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설질과 대기 없는 슬로프 등으로 고객은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의 눈썰매장은 14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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