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개시 5일 만…올해 인천 최다 청약·최고 청약률 기록
인천 지하철 1호선연장 신설역 입지…분양가상한제 적용

롯데건설의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모두 팔렸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의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모두 팔렸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올해 실적 개선에 파란불을 켰다.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에 짓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모두 팔려서다.

앞서 롯데건설이 올해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도 완판한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달 진행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1순위 청약에서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 최다 청약과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101역, 2025년 예정)이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자리한다.

단지가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흐르며, 아라센트럴파크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단지와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완판으로 3개 블록으로 구성된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682실 규모로 내년 초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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