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부산시 강서구 화전동 화암공원에서 지난주 펼쳐진 제29회 녹산동민 화합 한마당 축제에 구급차를 급파하는 등 의료를 지원한 것이다.
갑을녹산병원이 이번 행사는 녹산동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참여 주민이 5000명에 달해 안전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를 지원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갑을녹산병원이 환자 발생 즉시 병원 이송을 위한 구급차와 간호 인력 등을 현장에 배치했다.
녹산동은 현지 자치구 가운데 최대(57㎢)로, 1만개 기업이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체육회를 비롯해 경로잔치, 문화행사 등 다양한 동민 화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갑을녹산병원 역시 이들 행사에 항상 의료를 지원하고, 지역을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갑을녹산병원은 인공신장센터, CRE·VRE격리병동, 관절·척주클리닉, 두통·어지럼증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갑을녹산병원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최근 지정한 이유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지역 행사에 지속해 의료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검진과 치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ESG로 기업 윤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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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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