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초기부터 신형까지 매매…중고차 매물로 지속해 나와

1995년부터 1998년 사이의 1세대 아반떼. 이 차량은 여전히 공도를 잘 달리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1995년부터 1998년 사이의 1세대 아반떼. 이 차량은 여전히 공도를 잘 달리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 소형 세단 아반떼가 신차 시장과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 후속으로 선보였으며, 2020년 7세대(CN7)가 나왔다. 현재 아반떼는 해외에서 엘란트라로 팔리고 있다.

중고자동차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초기 차량부터 현재 차량까지 꾸준한 매물이 아반떼라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엔카닷컴의 분석 결과, 아반떼의 경우 초창기 차량부터 최신 차량까지 세대별로 다양한 연식의 차량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아반떼는 해외에서 엘란트라로 팔리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현재 아반떼는 해외에서 엘란트라로 팔리고 있다. [사진=정수남 기자]

1세대 아반떼 엘란트라 이후 1995년 아반떼라는 이름으로 국내 출시된 2세대 아반떼는 1980년~1999년식 등록 매물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아울러 2000년~2005년식 아반떼 XD와 2006년~2010년식 아반떼 HD의 매물도 많다.  2021년~2023년식의 7세대 아반떼(CN7)도 거래도 꾸준하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관통한 아반떼의 과거, 현재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선호가 꾸준하다. 

여기에 현대차 그랜저도 초기 차량부터 최근 차량까지 거래가 지속하고 있다는 게 엔카닷컴 설명이다.

현대차 그랜저도 초기 차량부터 최근 차량까지 중고차 거래가 지속하고 있다. 1986년 나온 그랜저. [사진=정수남 기자]
현대차 그랜저도 초기 차량부터 최근 차량까지 중고차 거래가 지속하고 있다. 1986년 나온 그랜저. [사진=정수남 기자]

엔카닷컴 관계자는 “올해 7월까지의 연식별 신규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거래된 중고차는 아반떼다. 아반떼는 국민차로 불리며 꾸준한 소비층이 있어 항상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 상위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반떼는 올해 1∼7월 신차 시장에서 4만253대가 팔려 판매 상위 5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