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우리나라의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1위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실제 우리나라의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0년 1만236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3년 5092명, 2014년 4762명, 2015년 4621명, 2016년 4292명, 2017년 4185명, 2018년 3781명, 2019년 3349명, 2020년 3081명, 2021년 2916명, 지난해 2735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국적인 사망 원인 1위인 자살(2020년 1만3195명) 다음으로 많다. 우리나라가 여전히 교통문화 후진국이라는 뜻이다.
이 같은 후진 교통 문화는 수입차와 국산차, 상업용차, 공무 차량 등이 주도하고 있다.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
이 같은 교통 법규 위반은 영업용 차량과 공무 수행 차량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