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낙성대로에 핀 벚꽃이 지고 있다. 5일 식목일과 청명, 6일 한식을 맞으면서 봄이 깊어가고 있어서다.  [사진=정수남 기자]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에 핀 벚꽃이 지고 있다. 5일 식목일과 청명, 6일 한식을 맞으면서 봄이 깊어가고 있어서다. [사진=정수남 기자]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5일 식목일, 청명에 이어 6일은 한식이다. 봄이 깊어간다는 뜻이다.

카메라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최근 잡았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보편화하면서 책대여점과 비디오 테이프·DVD 대여점 등은 대부분 사라졌다. 낙성대로에서 최근 문을 닫은 책 대여점. [사진=정수남 기자]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보편화하면서 책대여점과 비디오 테이프·DVD 대여점 등은 대부분 사라졌다. 낙성대로에서 최근 문을 닫은 책 대여점. [사진=정수남 기자]
국내 이동 통신사는 3곳이다. SK텔레콤과 KT, LG텔레콤, 종전에는 KT대신 KT 계열사인 KTF가 사업을 영위했다. 다만, 2009년 KT와 KTF가 통합하고, 정부가 식별번호를 010으로 통합면서 종전 016을 사용하고, SHOW 브랜드를 사용하던 KTF가 사라졌다. 마지막 사진은 지하철 역사에 남아 있는 중계기다. [사진=정수남 기자]
국내 이동 통신사는 3곳이다. SK텔레콤과 KT, LG텔레콤, 종전에는 KT대신 KT 계열사인 KTF가 사업을 영위했다. 다만, 2009년 KT와 KTF가 통합하고, 정부가 식별번호를 010으로 통합면서 종전 016을 사용하고, SHOW 브랜드를 사용하던 KTF가 사라졌다. 마지막 사진은 지하철 역사에 남아 있는 중계기다. [사진=정수남 기자]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익월 21일 관련 사망자가 처음 나왔다. 이후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강화하면서 몸을 사렸다. 반면, 지난해 5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폐지하고, 지난달 30일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을 해제하면서, 코로나19는 이제 경계 대상이 아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감염병 정국이다. 4일 전국에서 1만44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서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87만1740명이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만4296명으로, 이는 6.25 사변 이후 단일 사건으로 최대다. (위부터)서울 강남의 한 복합상영관에서 펼쳐진 시사회에 2030세대가 밀집했다. 코로나19 2차 대확산기인 2020년 10월 하순 같은 극장, 거리두기를 했지만 관람객이 없다. 맨아래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4월 서울 명동. [사진=정수남 기자]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익월 21일 관련 사망자가 처음 나왔다. 이후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강화하면서 몸을 사렸다. 반면, 지난해 5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폐지하고, 지난달 30일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을 해제하면서, 코로나19는 이제 경계 대상이 아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감염병 정국이다. 4일 전국에서 1만44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서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87만1740명이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만4296명으로, 이는 6.25 사변 이후 단일 사건으로 최대다. (위부터)서울 강남의 한 복합상영관에서 펼쳐진 시사회에 2030세대가 밀집했다. 코로나19 2차 대확산기인 2020년 10월 하순 같은 극장, 거리두기를 했지만 관람객이 없다. 맨아래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4월 서울 명동. [사진=정수남 기자]
단종한 경차 (위부터) 현대차 아토스와 한국GM 마티즈(스파크)가 이륜차로 분했다. 이들 차량 후면을 이륜차의 바람막이로 이용한 것이다. 각각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와 수정로에서 잡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단종한 경차 (위부터) 현대차 아토스와 한국GM 마티즈(스파크)가 이륜차로 분했다. 이들 차량 후면을 이륜차의 바람막이로 이용한 것이다. 각각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와 수정로에서 잡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지하철 이용 고객이 역사 안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 국내 스마폰 보편화로 지하철 곳곳에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기 대여기가 설치됐다. 사업성이 없서 바로 철수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4% 수준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지하철 이용 고객이 역사 안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 국내 스마폰 보편화로 지하철 곳곳에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기 대여기가 설치됐다. 사업성이 없서 바로 철수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4% 수준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청명은 24절기 중 하나로, 다섯번째 절기다. 4월 4일에서 5일 사이가 청명이며, 이 무렵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하는 등 한해 농사를 준비한다.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로, 4월 5일, 6일 경이다. 한식에는 술, 과일, 국수, 떡, 탕 등을 만들어 산소에 가져가 제사를 지낸다. 한식 즈음에는 비가 잘 내리지 않는 건조기이지만, 비가 내리는 한식을 물한식이라 한다. 이날 비가 내리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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