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사장. [사진=HL그룹]
이철영 사장. [사진=HL그룹]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지주회사인 HL홀딩스㈜ 이철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제이제이한라 대표이사(CEO)에 5일 취임했다.

이철영 사장은 HL그룹(옛 한라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명 변경을 진두지휘 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중순 HL(Higher Life) 브랜드를 선보이고, 젊고 다양한 소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철영 사장은 제이제이한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리조트 전문 기업 아난티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제이제이한라와 아난티는 현재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에서 제주 최대 규모의 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철영 사장은 “브랜드 전략 총괄과 제주도 관광 개발 사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올해 HL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제주 관광단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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