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시간 가량 진행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10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UAE·스위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10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UAE·스위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20일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따른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이날 열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시간 가량 진행된 안보상황점검회의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안보실 1·2차장과 비서관급 참모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미사일 발사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7시11분께까지 북한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 

북한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600㎜ 방사포 2발을 발사하는 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