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19일 추첨…로또복권 1007회차 1등 당첨금 미수령
지급기한 한 달여 남아, 기한 지난 당첨금은 복권기금 전액귀속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지난해 3월 19일 추첨한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 동행복권이 공지에 나섰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로또복권 1007회차 1등 당첨금 27억원의 지급기한이 한 달여 남았다고 7일 밝혔다.
1007회 로또복권 1등 당첨 금액은 27억1878만6375원이다. 1등 당첨 번호는 ‘8, 11, 16, 19, 21, 25’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부산 북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1007회차 지급 만료 기한은 오는 3월 20일까지다.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저소득층 주거안정 사업과 소외계층 복지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쓰인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당첨을 기대하며 복권을 구입하지만 추첨이 지나고도 당첨 확인을 잊은 채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눈에 띄는 곳에 복권을 보관하고 추첨일이 지난 복권이 있다면 당첨 번호를 다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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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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