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파병 중인 아크부대 방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1시간 여 회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국에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그는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전 열린 야외 공식 환영식에서 기마병 호위, 21발의 예포 발사, UAE 공군 곡예 비행시범단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UAE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했다. 사막무늬 전투복 상의를 착용한 윤 대통령 부부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했다.
윤 대통령은 “형제국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라며 “여러분이 잘하면 우리의 안보가 그만큼 더 튼튼해진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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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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