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지호 기자]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이나경 교수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대는 이번 정부 포상이 연구자의 사기를 진학하고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국내 보건의료기술과 보건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개발자를 선발해 수여됐다.

이나경 교수는 백신 분야의 플랫폼 기술인 신규 백신면역증강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재조합단백질 대상포진백신을 개발해 기술이전 했다. 이에 감염병 백신 분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 우수개발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나경 교수는 “지난 20년간 개발한 면역증강제 시스템들이 국내 백신 자급화와 백신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