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6000억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영업이익 923억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LX판토스 "글로벌 물류 서비스 및 국내외 고객사 개발 등이 주효했다"

LX판토스 부산신항물류센터 전경 (LX판토스 제공)
LX판토스 부산신항물류센터 전경 (LX판토스 제공)

[스페셜경제=최지호 기자] 해운 운임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류기업 LX판토스가 3분기 호성적을 기록했다.

LX판토스는 비상장사여서 실적을 따로 발표하지 않아 LX인터내셔널 물류부문 실적을 자회사인 LX판토스의 실적으로 볼 수 있다.

올해 3분기 LX인터내셔널의 물류부문 매출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영업이익은 92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5.2% 감소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해운 운임 하락에도 불구하고, LX판토스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물류 서비스 및 적극적인 국내외 고객사 개발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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