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Education First, 영어 학습 앱 ‘EF Hello’ 런칭
모바일 채팅 기반 학습…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2019년을 빛낸 대만 구글플레이 최고 자기계발 앱

EF Hello 앱 사진
EF Hello 앱 사진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세계 최대 글로벌 교육기관인 EF Education First가 지속가능한 영어공부습관 형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영어 학습 앱 ‘EF Hello’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본격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EF Hello는 채팅 대화 중심으로 영어 학습을 지향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학습 앱이다. AI 도우미와 실전 대화를 연습할 수 있고, 본인의 영어 레벨 수준을 선택하면 ▲비즈니스 ▲여행 ▲취미 ▲일상생활 ▲일반적 대화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EF Hello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익숙한 채팅 앱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서 가족 및 친구들과 대화를 하듯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아울러 EF Hello는 종합적인 예제를 제공해 영어 리스닝, 문법, 어휘, 스피킹, 발음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실제 대화 동영상을 보면서 영어 문장 사용을 익히며 녹음을 통해 원어민과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즉각적인 발음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뜻과 번역을 따로 찾아볼 필요 없이 자체 영어 사전 및 번역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EF Hello는 학습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고, 2019년을 빛낸 대만 구글 플레이 최고의 자기계발 앱에 선정된 바 있다. 

샤오빈 챈 케임브리지 대학교 이론·응용 언어학과 박사는 “EF Hello를 통해 학습 효과를 측정한 결과 EF Hello 앱을 8시간 사용한 사용자들이 미국 대학 내 ESL 코스 한 학기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출국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EF Hello는 그간 축적해온 언어 교육 노하우를 담아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연수와 동일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헬레나 쉬 EF Hello 아시아 지역 책임자도 “한국에서 2022년 트렌드로 자기계발형 인간을 뜻하는 ‘바른생활 루틴이’가 주목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EF Hello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 잠자기 5분 전 등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부담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영어 공부를 올 2022년에는 EF Hello 앱으로 시작해 꼭 성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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