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종근당의 환수협상 명령 취소 소송 판결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종근당 포함 28개사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콜린알포세레이트’ 환수협상 명령에 대한 소송의 판결 선고가  4일 내려진다.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지난달 14일 협상명령 및 협상통보 취소소송의 판결을 이달 4일로 연기하면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지난주 판결 선고 연기를 했었는데 이 사건에 대해선 조금 더 검토할 부분이 있어 재차 연기한다”고 밝혔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저희도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