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9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 선발
임기 1년 동안 스타벅스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활동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제공)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2022년 한 해 동안 1만9000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전문가 2인이 탄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활동할 서우람, 양정은 바리스타를 2022년도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하고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1만9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에서 지역 커피마스터로 선발된 240 명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최종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합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서우람 커피대사는 여의도역R점 부점장으로 근무 중 2019년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현재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승전을 준비 중이다.

서우람 커피대사는 “완벽한 한 잔의 에스프레소를 고객에게 제공할 때 바리스타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면서 “커피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부담 없이 커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이야기를 개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은 커피대사 역시 우수한 매장 운영과 커피 지식 전파로 2021년 스타벅스 최우수 모범 파트너로 선정됐다. 양정은 커피대사는 “50년 이상의 스타벅스 커피 정통성을 스타벅스 파트너들에게 전파해 전국 매장에서 파트너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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