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원혜미기자] 진에어의 여객 서비스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탑승객 수속과 예매 발권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진에어 측은 “오늘(12일) 새벽부터 여객 서비스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진에어 승객이 많이 이용하는 제주공항 등에서는 아침부터 승객 항의가 이어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관련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외주 업체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스템 해외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도 “진에어 자체 서버문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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