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서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청년창업가 성장 지원 위해 1억원 지원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메이아이’의 박준혁 대표와 회사 구성원들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메이아이’의 박준혁 대표와 회사 구성원들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까지 500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알리고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10일 개최한다. 

‘스타트업의 성장점, C-Lab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18개의 스타트업 △삼성전자와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2개의 우수 스타트업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총 21팀이 참여해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는 10개 스타트업 대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라인으로도 벤처 투자자(VC) 등이 참여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C랩 스타트업들이 세상의 변화를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C랩 스타트업들이 세상의 변화를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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