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국회사무처는 18일 오전 쌀 관세화 당정협의에 난입해 '계란 투척' 소동을 벌인 일부 농민단체 회원들에 대해 고발키로 결정했다.국회사무처는 "18일 오전 7시 30분경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과 농림축산식품부간의 쌀 관세율에 대한 당정협의회를 방해한 일부 농민단체 회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들의 불법행위가 공무집행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주거침입 등 다양한 범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전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9일 서울고등법원이 전교조의 법외노조통보 효력정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의 사과를 요구했다.이날 전교조는 "교육부는 학교현장에 혼란을 자초한 위법적인 전교조 무력화 시도에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교육감과 교육계는 법외노조 후속조치를 강행할 경우 교육계의 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후속조치 강행을 중단해줄 것으로 여러차례 요구한 바 있다"며 "교육부는 이를 무시하고 청와대의 눈치만 살핀 채 전교조 죽이기에만 혈안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교육부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학교 내에서 달지 말라고 했다가 비판이 커지자 말바꾸기에 나서 비판을 받고 있다,교육부가 교육정책과 무관한 장관 개인의 지시를 일선에 공식적인 명령으로 내려 보냈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며칠만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교육부는 앞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세월호 관련 공동수업, 학교 앞 1인시위, 리본달기, 중식단식 등 세월호와 관련된 교사들의 활동을 전면 금지하라"고 지시했다.세월호 특볍법 제정과 관련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고교 무상교육' 등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 공약들이 임기 내 실행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교육부는 '2015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8841억원 늘어난 55조132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유아 및 초중등교육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39조5206억원을 포함해 39조7142억원, 고등교육은 10조5341억원, 평생·직업교육은 5633억원을 편성했다.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고교 무상교육과 누리과정, 초등 온종일 돌봄교실은 내년 예산에 국고로 한 푼도 편성되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교육부와 전교조의 갈등 양상이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이에 따라 전교조는 항소심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합법적 노조의 지위를 얻게됐다.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민중기)는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전교조는 해직 교원들에 대한 조합원 지위를 박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용부가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하자 서울행정법원에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19일부터 23일까지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2014 공예플랫폼' 전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2014 공예플랫폼'은 광주요, 이소요, 이도, 이바돔 등 주요 유명 공예브랜드가 참여한다.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공예품과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진 작가의 아이디어가 깃든 공예품도 참여한다.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디자인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sion & Objet)'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젊은 신진 공예작가들의 상품들도 함께 소개된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지난 제14차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에서 “건강보험은 쌍방폭행 같은 고의의 범죄행위에 원인이 있는 보험사고에는 보험급여를 하지 아니하므로 A씨가 B씨와 서로 폭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고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아 발생한 공단부담금을 환수고지 한 처분은 정당하다“며 A씨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의신청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월 새벽 OO주점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B씨에게 시비를 걸며 폭행하고, 이러한 폭행에 대항하여 B씨도 A씨를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케이블 방송사 씨앤앰(C&M)이 가입자들을 차별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관련 신고를 접수한 방통위는 최근 조사관들을 씨앤앰에 급파해 이용자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씨앤앰은 같은 상품 가입자 간에도 매달 이용요금을 다르게 부과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온 바 있다. 씨앤앰은 보통 상품에 뒤늦게 가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금이 비싸다고 항의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주기도 했다.새정치연합 을지로위원회 소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교육부가 지난 17일 직권면직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울산, 경남 등의 미복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 4명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돌입해 물의를 빚고 있다.앞서 교육부가 세월호 특별수업과 노란리본 달기 등을 전면 금지시키면서 ‘전운’이 고조된 가운데, 행정대집행 결정까지 알려지면서 전교조와 교육부의 갈등은 확대일로를 걷게 됐다.'행정대집행'은 행정상 강제집행으로 행정관청으로부터 명령을 받은 특정 시설 및 개인이 법적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행정기관이 직접 또는 제3자에게 명령 집행
▲ 사진=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세븐에듀 차길영 대표가 지난 15일 일산 중등맘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조선일보 브런치에듀’ 강연을 진행했다.브런치에듀는 4년간 약 3만여 명의 학부모에게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강연으로, 이날 브런치에듀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4시간에 가까운 강연시간 동안 학부모들 모두가 경청을 하며 필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교육 정보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실질적인 정보들로 내 아이에게 맞는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이마트는 반찬·양념 간편가정식 '피코크 찬(饌)'을 20일 출시한다.1인 가구 증가, 집밥 열풍과 함께 전통 한식의 핵심이 찬(饌)문화에 있다는 판단에서다.이마트 가정 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매출을 살펴보면, 요리용 소스와 반찬에 해당하는 부식류 매출은 5년 전 보다 121.5% 증가했다. 이는 밥과 면 등의 주식 메뉴가 38.8% 늘어난 것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이에 이마트는 포장반찬류(장조림·멸치볶음·깻잎무침 등 15종), 요리용 소스(된장찌개·해물탕·갈치조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컨템포러리 전문관 신세계 본점 '4N5'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픈 1주년을 맞아 브랜드별 사은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4N5'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가 협업해 만든 '콜라보레이션 클러치백'을 증정한다.각 브랜드별로 구매고객에게 베키아엔누보 음료권을 증정하고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에서는 60만원이상 구매 시 3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신관 5층 스트릿캐주얼전문관에서도 '스포츠 슈즈 럭키 이벤트'를 펼친다. 당일 10만원
[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최근 5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정부 기금에 편입된 로또 당첨금 규모가 2천억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복권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로또 복권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2천78억554만원 정도 됐다.이와 관련, 로또 당첨금의 소멸시효는 1년으로 알려졌다.이어 연도별로 보면 2009년 385억5천277만원, 2010년 420억544만원, 2011년 482억9천158만원, 2012년 504억415만원,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경품 사기에 이어 고객 개인정보 불법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홈플러스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이 17일 추가 압수수색했다.합동수사단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 콜센터 등에서 고객정보 등과 관련한 각종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앞서 홈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의혹과 관련해 지난 4일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합수단은 홈플러스의 경품조작 사건을 보강수사하는 과정에서 경품행사에 응모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를 부정한 목적으로 유출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일
▲ 사진제공=송파구[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정부가 이번 달 말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의료계는 물론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유효성 검증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특히 의협은 정부의 원격의료 사업을 위한 입법저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는 등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업계 관계자들 역시 진단과 처방까지 허락하는 원격진료의 경우 의료계의 반대가 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이 없다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지난 6일부터 열흘 간(추석 당일인 8일은 휴관) 진행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동의 프리오픈(Pre-Open)이 16일 종료됐다.롯데그룹에 따르면 프리오픈 기간에 제2롯데월드를 방문한 시민은 2만4000여 명으로 최종 집계됐다.애초 롯데 측은 매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오후 4시까지 총 7번 예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장에서 관람을 신청한 인원이 예약인원보다 4∼5배 가량 많아 30분 단위로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프리오픈(pre-open)은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 시민들에게 건
▲ 사진=장인수 OB맥주 사장 (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경영목표로 '품질 최우선주의'를 선언했다.특히 품질 관리에만 향후 12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 세계적 수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장 사장은 "글로벌 1등 맥주기업인 AB인베브와의 재통합을 계기로 생산·구매·물류·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관리 시스템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에 편입된 만큼 다른 어떤 가치보다 '품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신세계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닷컴은 22일과 29일 VIP급 할인쿠폰을 SSG닷컴 모든 고객에게 준다.최근 3개월간 75만원이상 구매 고객이면 SSG닷컴 VIP 고객으로 선정된다.22일 '전국민 생일축하 프로젝트'를 진행,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20만원(10%)까지 할인되는 생일쿠폰을 제공한다. 'SSG닷컴을 방문하는 그날이 생일이다'는 컨셉트로 당일 가입 고객을 포함해 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생일이 아니라도 받을 수 있다.29일에는 '전국민 VI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이 에너지 저장과 관리 시스템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 전기료 절약에 나선다.갤러리아는 17일 명품관 웨스트(WEST) 옥상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첫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웨스트 옥상에 설치된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는 40㎾ 용량으로 하루 평균 3시간 정도의 발전시간을 가지고 전력을 생산한다. 연간으로는 4만3200㎾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갤러리아 관계자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로 발전된 전력과 심야전력을 저장하
▲ 사진=으랏차차스토리[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언제부턴가 컨테이어벨트 위의 공산품이 되어버린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을 격려하기 위해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 제로’가 막을 연다.5인조 락 밴드 ‘블루스프링’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최종 Top4에까지 진출하지만, 프로그램 심사위원이며 대형기획사 사장인 ‘황용’은 개인적인 이유로 독설을 내뱉는다. 그렇게 계속되는 독설에도 참고 또 참았던 블루스프링의 리더 ‘최강인’은 급기야 생방송 도중 ‘황용’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는 초유의 방송 사고를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