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배송인협회가 생수배송센터 간 연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배송인협회가 이를 통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생수 배송인의 수입 증대 등을 도모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생수 배송 단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송인을 위한 것이다.배송인협회는 센터 간 연계시스템 도입으로 배송인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배송기사들의 수입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배송인의 업무 부담을 줄여 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배송인협회 설명이다.실제 이번 연계시스템의 시범 운영 결과, 배송 단가가 하락했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는다. 중견련이 이를 위해 ‘중견기업 인도 투자·진출 세미나’를 최근 열고,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중견련은 세미나에서 인도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인도의 기업 규제와 투자 진출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인도전기전자제조협회도 자국의 투자 환경과 자동차, 전기, 전자 제조 산업 현황 등을 발표하고, 관련 업종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 등도 공유했다.주한인도대사관 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첫째를 제외하고 둘째와 삼남은 경영능력이 다소 떨어집니다.”한화 고위 관계자가 2010년대 중후반 한 말이다.당시 김승연 한화 회장이 장남 동관(현 한화그룹 부회장) 씨와 둘째 동원(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 사장) 씨, 삼남 동선(한화갤러리아 부사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겸 한화로보틱스 부사장) 씨를 통해 진행하던 3세 경영승계에 대해서다.이중 김동원 사장이 그동안 경영 수업을 통해 경영능력을 기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방해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생명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스마트 휴대전화 보급률이 97%로, 세계 1위다. 70살 이상 노인도 10명 가운데 8명이 스마트 휴대전화기를 사용한다.이로 인해 현재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대신 스마트피싱이 성행하고 있다.최근 서울지하철 역사에서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국내에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27만8200건이며, 이 기간 피해 금액이 3조8681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1건당 피해액이 2019년 1699만원, 2020년 2210만원, 2021년 2500만원으로 늘었다.스마트피싱이 성행해서라는 게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5일과 6일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다.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다.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지역구를 가리지 않고 이들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06시부터 18시까지다.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혹은 모바일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유권자가 거주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이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거주지 외에서 사전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는다. 기표 뒤 투표지를 회송용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사전 투표를 하고,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표몰이에 나선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에 있는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한다.그는“여론조사는 중요하지 않다. 투표장에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가 모든 걸 결정한다”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이 이에 따라 254개 지역구 후보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게도 “기세가 중요하다”며 이날 사전 투표를 주문했다.윤재옥, 원희룡, 안철수, 나경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정권 기간 틀어진 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일제 강점기 국적인의 강제노역에 대한 보상을 일본 측에 요구하자, 당시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원자재 등의 한국 수출 금지로 맞받았다. 2019년 7월 불거진 한일경제갈등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펼쳐지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했다.다만,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3국 정상회의 내달 개최를 추진한다.5일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초에 한중일 정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2년 만에 2700선을 돌파한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흔들리고 있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와 함께 치솟는 미국 국채 금리가 세계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서다.많은 투자자가 ‘이제 믿을 것은 삼성전자뿐’이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이번 주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하기 때문이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46.19포인트(1.68%) 급락한 2706.97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택시 전용 차량을 개발하는가 하면, 자율주행을 구현한 배달 로봇을 선보이는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한다.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쏘나타 택시는 기존 일반 차량을 택시로 만든 것과는 달리 택시 전용 차량이다.쏘나타 택시 전용은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액화석유가스(LPG) 엔진과 변속기, 전용 타이어 등을 가졌다. 아울러 승객이 주로 이용하는 2열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등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쏘나타 택시 전용은 단일 트림으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박숙자 기자] 국내외 주요 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 2020년대 들어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항목으로 부상해서인데, 최근 고객이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이에 따라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승강기 설치 인력을 육성한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충주공고 교과 과정에 엘리베이터 설치기술을 개설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학교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포드가 올해 머스탱 출시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머스탱은 1964년 세계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4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포드가 우선 지난달 27일 개막해 7일 폐막하는 자국의 뉴욕 오토쇼에서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대거 진행한다.포드는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아울러 17일에는 미국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서 2000명의 머스탱 운전다를 초청해 관련 행사도 펼친다.이 자리에는 머스탱 60주년 기념 한정판 차량이 나오며, 행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인한 대(對) 러시아 손해배상 청구 기구를 발족했다.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최근 열린 우크라이나 정의 회복 국제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피해 등록(RD4U)’ 기구가 출범했다.RD4U가 첫날에만 100건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를 접수했으며, 30만에서 60만건의 손해배상 청구를 예상했다.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이번 회의서 “수요가 얼마나 높은지(피해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국민이 정의에 얼마나 목말라 있는지를 보여주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정완 회장과 김선의 부회장이 지난해 선전하면서 주주 이익 극대화를 구현했다. 이들은 사촌 간으로 김정완 회장이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를, 김선희 부회장이 주력 사업회사인 매일유업을 각각 이끌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통주에 매일유업이 1200원, 매일홀딩스가 200원을 각각 최근 배당했다.이들 기업은 이를 위해 각각 86억원, 25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지난해 매일유업의 연결기준 순이익이 각각 551억원으로 전년(144억원)보다 282.6% 급증해서다. 주력 자회사의 선전으로 매일홀딩스의 같은 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국산차 업체가 주춤하면서 신차 판매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한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각사가 최근 발표한 3월 자동차 판매 현황을 4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세계 판매는 73만5644대로 전년 동월(75만4728대)보다 2.5% 줄었다.같은 기간 국산차의 세계 판매가 2.8%(73만888대→71만381대) 감소해서다. 이 기간 국산차 해외 판매가 1%(58만9306대→58만9986대) 증가했지만,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4월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일상 역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야당과 초접전 지역의 표몰이에 나선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역구 판세 결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야당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이중 총선의 승패를 가늠하는 수도권이 26곳이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지층 결집에 나선 이유다.그는 전날 충북과 강원, 경기 일부 지역을 찾아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 이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밝혔다.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지금 총선 판세가 말 그대로 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하며 대화했다.김형석 교수는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5년부터 같은 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있다.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만남에서 “3년 전 뵙고 좋은 말씀을 들었다.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형석 명예교수를 방문해 대화를 나눴으며, 김형석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의 올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외 신용평가사가 지난해 사업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려서다.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A로 상향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2020년 4월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실제 지난해 말 현재 현대차의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각각 138.7%와 177.4%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와 경동나비엔이 고객의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하거나, 선보여서다.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삼성전자는 27형과 32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에 선보인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탑재해 마모와 소음 걱정 없으며, 이동이 수월하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게다가 신제품이 깔끔한 디자인을 가져 실내 장식 소품으로도 제격이라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최고급 세단 K9의 연식변경 차량을 3일 선보였다.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The 2024 K9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신형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개선했으며,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도 대거 새롭게 가졌다.기아차는 우선 신형 K9에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했다.신형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 등 5종이 있으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마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로 실려 모두 4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