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1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40가 선정됐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취지에 따라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현영 교수는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 환자들의 독감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국가의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지난 9일 키움증권이 주관한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주주 친화 경영 방침 및 기업의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제이브이엠은 발표에서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과 창출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0일 최근 미국 최대 Drug Wholesaler가 설립한 유럽 노르웨이 자회사 N 조제 공장형 약국에 제이브이엠 신제품 NSP가 신규 입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39년동안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수가 8000명에 육박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천안 영업부 교육장 등에서 진행한 ‘2019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 113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이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가 7937명 달한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의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1981년부터 시작돼 현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제약·바이오업계의 연구개발(R&D) 투자는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현재 국내 상위 제약사 중 6개사가 R&D에 1000억원 이상 투자할 만큼 신약개발은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더 이상 복제약만으로는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도 없고,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없이는 글로벌 진출을 노려볼 수도 없다는 업계 분위기 때문이다. 3일 국내 매출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R&D에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한 제약사는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간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SK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전문기업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 다수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르면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현재 KB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등권 등이 제안요청서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지며, 입찰제안서는 내달 2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SK그룹에서 신약개발을 담당하는 법인이며, 지난 2011년 SK그룹의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한미약품이 최근 체중관리용 건강기능식품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을 출시했다.2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은 ▲체지방 감소 ▲체내 독소 제거 ▲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에 함유된 ‘보이차추출물’의 주요 성분인 ‘갈산’은 체내 지방을 흡수하는 효소 ‘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해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이차를 1일 1g씩 12주 복용 시 내장지방이 약 8.7% 감소하며, 보이차 추출물 섭취 8주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한미약품과 한국산텐제약은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디쿠아스 점안액은 2013년 출시된 ‘디쿠아포솔’ 성분의 안구건조증 증상 개선 약제로, 안구 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으로 각결막상피 장애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동일 성분 무
▲ 프로페시아정1mg(한국엠에스디) [사진출처=약학정보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탈모인은 머리가 벗겨졌지만, 그들을 놀리는 자는 마음이 벗겨졌다” 디시인사이드 에 떠도는 명언이다. 마음이 벗겨진 자는 어떠한 약을 사용해도 치료가 안 되지만, 모발이 벗겨진 자는 ‘프로페시아’라는 약으로 현상유지 정도의 치료는 가능하니 너무 낙심치 말도록 하자.미국의 식품의약국(FDA)과 국내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가 승인한 ‘프로페시아(1mg)’는 원래 피나스테라이드 제제의 ‘프로스카(5mg)’라는 상품명으로 50세 이상 남성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BLA(생물의약품 허가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15일 밝혔다.스펙트럼은 FDA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데이터 등을 신속히 보완해 2~3개월쯤 뒤 BLA를 재신청할 계획이다.스펙트럼은 “최근 FDA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완제와 관련한 데이터의 보완을 주로 요청했으며, 해당 자료를 FDA의 ‘BLA 허가요건 심사기간’(60일) 종료 예정일인 이달 29일까지 제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BLA를 일단 자진 취하하고 재신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한미약품은 15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매출 1조160억원,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 달성과 1929억원의 R&D 투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안건으로 오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은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됐다.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의 길을 묵묵히 걸을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주주님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사외이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지주사를 포함한 국내 10대 제약사들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계 특성상 전문성을 지닌 의대 교수나 제약기업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흔히 ‘방패막이’ 사외이사로 불리는 정부 고위 관료, 검찰 등 권력기관 출신 인사를 선호하는 관행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일부 중소 제약사 등에서는 이같은 관행이 여전히 횡횡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주요 대형 상장사들이 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 방향을 사전 공개했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이 여론전 선봉에 서면서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견제가 더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의 위탁운용 자금 유치에 사활을 거는 민간 자산운용사로서는 국민연금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지난 12일 국민연금은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20일까지 주주총회를 여는 2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의결권 행사 방향을 미리 공개했다. 이는 국민연금의 민간전문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한미약품이 서울시가 선정한 모범 및 유공 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한미약품은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표창’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모범?유공 납세 표창은 ▲10년간 서울시 및 지자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전국 지방세 체납 내역이 없으며 ▲8년간 계속 납기 내에 세금을 납부한 자 중 서울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을 각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지방세 심의위원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의결된 올해 수상자엔 한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RFID 기반 첨단 ICT 기술로 구현한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각국 사절단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4세대 기술 기반의 고형제 제조공정 과정을 습득하고, 본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2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6일 동유럽 벨라루스의 보건부 차관 및 경제부·산업부 차관 등 14명이 한국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한 행사로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찾았다.지난 13일에는 중동 바레인의 보건최고위원회 의장 및 사무총장과 한국 심평원 관계자
[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이 드넓은 두피에 몇 가닥밖에 없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 낭비이다” 디시인사이드 에 떠도는 명언이다.내 모발이 몇 가닥으로 분류될 수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두피라는 밭에 씨를 뿌려보자. 잘 기경(起耕)된 밭만이 훌륭한 싹을 틔울 수 있는 법이다.두피라는 밭에 모발이란 싹을 틔울 수 있는 방법은 현재 미녹시딜이 ‘유일무이(唯一無二)’하다고 봐도 무방하다.미녹시딜은 원래 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그런데 정작 궤양에는 효과가 없고, 혈관 확장에 큰 효과가 입증되자 고혈압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한미약품과 서울대 의대 출신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한다.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올해 콘서트는 모차르트 오페라 1막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 8번 4악장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율로 진행될 예정
[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외감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감사계약 시즌을 맞은 ‘빅4’ 회계법인의 신규 감사계약이 윤곽잡히고 있다.작년 11월 개정된 외감법(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을 상회해 감사위원회 의무설치 대상 회사인 12월 결산법인이 직전 연도인 12월 말까지 새 회계연도에 외부감사계약 체결을 마쳐야 하는 것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뉴시스는 15일 단독보도를 내고 빅4 회계법인의 감사계약 성과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올해 현대건설, 한화, 미래에셋생명보험 등과 새로운 감사계약을 마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한미약품그룹이 상장된 계열사에 감사위원회를 일괄 설치한다.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이번 한미약품그룹의 결정은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 등 지주회사와 계열사 2곳에 새롭게 감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이미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3개 회사는 직전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만으로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한미약품그룹이 상장된 계열사에 감사위원회를 일괄 설치한다.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 등 지주회사와 계열사 2곳에 새롭게 감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주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이미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다.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이번 한미약품그룹의 결정은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3개 회사는 직전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지난해 상위제약사의 4분기 실적 전망은 ‘흐림’일 전망이다.매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부진은 연구개발(R&D)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위제약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체로 외형은 성장했으나 수익성이 악화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지난해 상위제약사 6개사의 합산 연구개발비는 총 8122억원으로, 전년 6552억원보다 23.96% 증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