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끝은 불행할 것이라 제가 확신한다”며 강력 경고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열린 토론, 미래 : 대안찾기’ 토론회를 통해 “좌파 사회주의 성향의 정책만 강조하는 오만과 독선 정치를 계속하면 문 대통령의 임기 끝은 불행할 것이라 오랜 정치 경험을 가진 제가 말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문재인 정부 2년을 겪어보니 좌파 사회주의 정책을 펼쳐 각계각층과 서민, 청년층의 삶을 더 고단하게 만든 국정 참사의 2년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정운천 의원이 14일 세계 원전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전수출전략지구 지정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30일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인증서를 취득했다”며 “외국 기업이 개발한 원전이 미국 인증을 받은 최초의 일이며 원전 기술 종주국으로부터 한국형 원전에 대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밝혔다.이어 “그동안 원전 종사자들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드디어 전 세계로부터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전 수출전략지구 지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전주시을)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세계가 인정한 국내 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유지와 110여기의 신규 건설 물량이 있는 세계 원전수출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 수출전략지구 지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운천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이자, 최고의 원천기술인 원전을 지키고 무너지고 있는 원전 수출 생태계를 살려내기 위해 차세대 신규 원전 지역에 ‘원전수출전략지구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최근 3년 동안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비리가 원전 분야의 11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내세우며 태양광 사업 육성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태양광 발전량 비중은 원전의 6%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각종 비리가 팽배하며 ‘태양광 마피아’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조선일보의 단독보도에 다르면,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한전(태양광)과 한국수력원자력(원자력)의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태양광 관련한 비리는 모두 42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해임·정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1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날 ‘240석 총선 승리를 목표로 한다’고 말한 데 대해 “보궐선거 참패 이후 민심을 어떻게 오독하면 당대표가 저런 말을 할 수 있는지, 황당무계 목표도 우습지만 그렇게 되려면 제발 경제 살릴 일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전 대변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는 폭망(폭삭 망하다)시키고 선거타령이 나오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집권여당이 오로지 총선에만 혈안이 된 모습이다. 민생은 내팽개치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관련 현안 보고에 김상권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장이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전력이 경비 절감을 위해 올해 전신주나 변압기, 전선 교체 등을 줄여 공사비 500억원을 절감하기로 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특히 한전은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전선 등 기자재 교체 기준을 개정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강원도 산불의 원인이 전신주 개폐기에 연결된 전선에서 불꽃이 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우파 시민단체인 ‘행동하는 자유시민’의 공동대표이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찌질이·벽창호”라고 비하해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1년간 당원권이 정지되고, 이른바 ‘우파 여전사’로서의 입지다지기 행보에 들어간 이언주 의원은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에 대해 “사실상 문재인 정권과 계급혁명에 빠진 좌파운동권들이 죽인 거나 다름없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양호 회장의 별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갑자기 돌아가셨겠느냐”고
▲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7회 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9일 교섭단체 재구성을 위한 비공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교섭단체는 국회에서 의견 개진이나 주요 안건에 대한 원활한 협의를 위해 20인 이상의 의원들로 구성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모두 2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하나의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지만 평화당과 정의당은 각각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문재인 정부의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와 대북정책과 관련,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로 가는 초특급열차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에서 베네수엘라의 국유화 망령을 볼 수 있고, 우리민족끼리의 대북정책에서 베네수엘라의 반미좌파연합을 엿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소득주도 성장으로 경남 경제가 질식하고 있다”며 “이는 문재인 정권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최근 자유우파 시민단체인 ‘프리덤파이터즈(Freedom Fighters)’를 출범하고 우파 내 입지다지기 행보에 들어간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20일 창원성산에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바른미래당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손학규 대표를 향해 “찌질하다”고 비난해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의 손 대표를 향한 비난공세는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창원성산 바른미래당 보궐선거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손 대표를 겨냥, “이것이 찌질한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일감이 뚝 끊겨버린 두산중공업 노동조합이 28일 상경투쟁에 나섰다. 이처럼 두산중공업 노조가 상경해 집회를 여는 것은 노조 출범 이후 처음있는 이례적인 일이다. 28일 노조 간부 40여명은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가영영은 백년대계를 생각해야 하는데, 현 정부는 최소한의 고용대책 없이 에너지정책을 하루 아침에 뒤집었다”면서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고려한 에너지 정책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한시간 가량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로 국민의 건강이 위협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국민이 ‘저 자신이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이낙연 총리의 발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미세먼지와 관련한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의 ‘탈원전 정책과 미세먼지 발생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이 총리는 “과거를 탓하는 것은 아닌데, 이전 정부에서 11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인허가 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미세먼지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할지 검토 중이며, 경제상황 전반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마련할지도 살펴볼 것’이라고 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22일 “정부가 정말 추경이 없어서 미세먼지 대책 마련이 어려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국민 혈세를 더 쓰려는 구실로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미세먼지까지 이용하려는 한심한 행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청와대가 공식 제안한 ‘미세 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한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8일 “반기문 전 총장을 범국가기구 위원장으로 모시는 이 때 탈원전 정책 전면 폐지와 신기술 산업 적극 육성으로 미세먼지 문제해결과 국가경제 부흥의 길을 열어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탈원전 정책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송언석 의원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공동주최해 열린 '미세먼지 에너지, 건강, 외교' 세미나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자, 중국 외교부가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온 것인지에 대해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중국 책임론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3일 “이번 (하노이)회담이 더 나은 비핵화와 평화체제로 가는 산통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노력해온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구축이라는 목표에 동의하고 박수를 보낸다. 또 한반도 전쟁위협을 상당부분 감소하게 한 성과도 평가한다”고 밝혔다.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큰 방향에서는 옳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과제이지만 절대 서둘러서는 안 된다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발언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2월 28일 우리는 북한이 핵 폐기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4·3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경남 창원을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신경 쓸 곳은 개성공단이 아닌 창원공단”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창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문 대통령이 북한의 신경쓴 것의 100분의 1이라도 경남에 썼으면 경제가 이 지경으로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이같이 개탄했다.그는 “경남 창원이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으로 무너질 위기해 직면했다”며 “문 정권의 경제정책 방향 자체를 바꾸지 않는 한 경남 경제도, 대한민국
지난해 7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해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절전을 요청하는 수요감축을 검토했다. [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미국이 한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한국의 전력 수요관리정책이 사실상 보조금을 주는 것과 다를 바 없어 수출국 보조금으로 피해를 본다고 판단될 때 부과되는 관세인 이른바 ‘상계관세’를 매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문제는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전력 수요를 뒷받침하던 시스템마저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불공정 무역을 조사하면서 한국산 대구경강관과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8일 하노이 협상 결렬과 관련해 “노 딜이 굿 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방송 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은 북핵 폐기를 위한 마지막 기회였다”면서 “북핵 폐기를 하려면 북핵 생산시설의 폐기와, 이미 만들어진 30~50개의 핵폭탄을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그에 관해서는 일체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