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여야 4당이 지난 29일 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 등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지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정무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패스트트랙지정 저지 농성을 벌이며 ‘문재인 독재자, 오늘 민주주의는 죽었다’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 회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과 대책, 그리고 언론의 역할’ 세미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기자단)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21세기 스마트폰 중독 실태가 심각한 가운데,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이 29일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과 대책, 그리고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전주혜 미디어미래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스마트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rare0127@speconomy.com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팅을 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기자단.[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자당 위원 사보임 문제로 골이 깊어진 가운데 여야4당 합의로 발의된 공수처 법 외 별도의 공수처법을 발의하겠다고 전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4당 합의사항 이외의 내용을 담은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위)황교안 대표와 (아래)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의 모습. 사진=국회기자단▲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의 모습. 사진=국회기자단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의 모습.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brumaire25s@speconomy.com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 정세균 전 국회의장[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로 극한 대치를 지속하는 가운데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29일 “어떤 경우에도 국회에서 물리력이 동원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 전 의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프로그램 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며 “(국회)선진화법은 의회의 원만한 의사일정을 절대 방해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의사를 방해하는 쪽에 1차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망치가 동원된 것은 의안과 직원들이 자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은 ‘전자 입법 발의 시스템’을 이용해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 4법’을 26일 발의했다. 전일 팩스로 보낸 사·보임안을 문희상 국회의장이 병상 결재고 이메일·팩스로 법안 제출을 시도한 것에 이어 헌정 사상 최초로 ‘전자 발의’라는 방식을 쓴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을 밀어붙이려고 불법과 탈법, 꼼수를 총동원하고 있다. 입법 쿠데타로 원천 무효”라고 밝혔다. 이날 4당이 사법·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개의를 시도한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내 몸싸움 및 회의 방해 행위 등을 처벌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형법 규정을 게시했다. 자유한국당이 이날 물리적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사법제도 개편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동의 안건 상정을 저지한 것에 대해 위법 행위라고 법 규정을 들어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조국 민정수석 신분이 국회 관련사항에 SNS로 훈수를 두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조국 민정수석은 이날 국회법 제165조와 제166조, 공직선거법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 미세먼지·민생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 이른바 ‘PK지역’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월등히 높고, 집권여당을 제치고 제1야당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4·3 보궐선거에서 집권여당과 야당(정의당)이 연합해 단일후보를 냈지만 제1야당 후보에 504표차로 간신히 승리한 사례만 봐도 PK지역 민심이
[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 최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긍정적인 경제 지표를 외부에 적극 알려야 한다”면서 ‘좋은 지표 알리기 태스크포스(TF·가칭)’ 구성을 청와대에 지시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하지만 경제 성장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추락하는 상황에서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청와대의 입맛에 맞는 통계 지표만 강조해 경제 상황을 호도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노영민 실장은 북핵 협상 교착, 인사 실패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지자 여론 반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27판문점선언 1주년을 하루 앞두고 남북 경협의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인 금강산 관광 재개를 다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문 대통령은 26일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에서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담대한 여정 속에서 강원도와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금강산관광의 조속한 재개
▲ 지난 25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 의사과 앞에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발의하려는 민주당측과 이를 저지하려는 한국당측의 충돌로 소란을 빚었다. 사진=국회출입기자단[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두 야당 대표가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 개혁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2019년 예산안 처리를 강행한 데 대한 항의 차원이었다.두 대표의 단식농성은 열흘 차인 12월 15일에 끝을 맺었다. 여야5당 원내대표가 모여 ‘1
▲ 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제출을 위해 함께 육탄전을 벌인 더불어민주당이 ‘가만두지 않겠다’, ‘징역 5년’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26일 “반대 목소리는 일단 잡아들이고 보는 과거 군부독재와 판박이”라 전했다.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협치는 물론 대화와 타협을 약속한 정권이지만 돌아온 것은 찬성이 나올 때까지 국회의원 갈아치우고 불법 사보임을 병실결재하는 반칙과 꼼수 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법안 접수 시 자구 하나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최고치를 갱신한 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한국당 24%, 무당(無黨)층 24%,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주 발표된 한국당의 지지도 24%는 새누리당 시절이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 된 이래 최고치라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바른미래당은 여야4당 패스트트랙 합의안 도출과정에서 오신환·권은희 의원 강제 사보임 등 4·3
▲ 선거제 개편안과 사법제도 개혁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여야의 극한 대치가 26일 새벽까지 이어진 가운데 국회 의안과 문이 파손되어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26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관계자가 쇠망치와 빠루(노루발못뽑이)를 들고 국회 의안과 앞에서 난동을 부린 것과 관련해 “역시 쇠망치와 빠루의 후예답다”고 비판했다.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폭력근성의 잔인함만큼이나 거짓에 대한 뻔뻔함 역시 상식을 뛰어넘는 비정상 집단”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오늘 새벽 또다시 국회에 쇠망치와 빠루가 등
▲문희상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다른 일정으로 의장실을 나가려 하자 김명연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서고 있다.[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현아 의원은 25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바른미래당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 신청서를 병상에서 결재한 데 대해 “저는 오늘부터 문희상 의장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멈추려고 한다. 문 의장은 국회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명분도 능력도 상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