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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박영선 후보는 25일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반복지, 가짜복지세력에 대한 심판”이라며 “오세훈의 복지, 나경원의 복지는 가짜복지”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경선 발표 직후 가진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무엇보다도 MB심판이다. 부패한 대한민국, 망가지고 있는 서울시정에 대한 심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시장 10년으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빚더미 25조와 부패로 더 이상 안 된다”면서 “무상급식, 무상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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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중국 베이징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는 일부 언로보도와 관련, 25일 “최 의원은 과연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며 어느 나라 국민을 섬기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최 의원은 깊은 반성을 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 황천모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주중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중국 베이징에 간 최 의원이 정부 방침을 무시하고 북한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도 모자라, ‘먹는 것 갖고 푼돈 막는 이 정권이 정말 치졸하다’며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공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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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신분증 대여 및 위변조, 절도, 게임진행 방해 등 천태만상 강원랜드가 출입절차 위반, 게임관련 부정행위, 소란 및 폭력 등을 일으켜 출입을 제한한 인원이 2006년 52명에서 지난해에는 979명으로 급증하였고 올해는 7월까지만도 1,211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강원랜드가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양 동안을)에게 제출한 내부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랜드가 자체적으로 출입을 제한한 현황은 2006년 52명에서 지난 2010년에는 979명, 올해는 7월까지만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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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이 말레이시아 및 라오스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박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국 의회 및 정부 지도자와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우호협력을 확대하며 재외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인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 국회에 따르면 한국의 제2 LNG 수입국인 자원부국 말레이시아에서는 모하마드 나집 총리와 만나 자원분야를 포함한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현재 우리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원전 도입을 검토하고 있고,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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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에 실패했더라도 금번 9.15 정전대란 같은 혼란상황을 충분히 막을 수 있도록 한국전력이 미리부터 제도로써 대책을 마련해 놨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북구 출신 박민식 의원은 23일 “한국전력은 전력소비가 갑자기 늘었을 때를 대비해 사전에 약정된 고객들과 일종의 정전계약을 맺어 놓고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언급한 ‘정전계약’이란 전기소모가 급증할 것이 예상되는 기간에 대비해 스스로 전기소모를 줄이는 ‘주간예고 수요조정’ 및 ‘지정기간 수요조정’과 이번 정전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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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SLS그룹의 문제를 풀어주겠다”는 명목으로 해당 기업으로부터 10여년간 현금과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고 차량 등의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변명하지 말라”며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김영근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번 ‘신재민 스캔들’을 주목하는 이유는 신 전 차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데다 현직 언론인으로 재직할 때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힌 뒤 “제기된 의혹이 사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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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상당수 일반열차의 내장재가 불연성 소재가 아니어서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공사가 이들 차량의 일부는 폐차 시까지 내장재 교체를 하지 않고 운행할 계획이어서 안전 불감증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인천남구 갑)이 23일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행중인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차량은 모두 1,273량으로 이 가운데 362량만이 좌석이나 단열재 등 내장재를 불연성 소재로 사용하고 있고, 68.8%인 876량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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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2011.09.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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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 한국가스공사 등 지식경제부 산하 국가 에너지 시설에 대한 해킹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으로부터의 해킹시도도 최근 2년간 총 40회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한나라당)이 지식경제부 산하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08.8~’11.8까지 3년간 전력, 가스, 석유 등 기반시설이 집중된 지식경제부 소관 공기업에 대한 해킹시도는 10,9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침해시도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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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한전의 전봇대에 통신선을 불법으로 설치하여 쓰다가, 한전에 물어 낸 돈이 최근 5년간 약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약금을 제일 많이 낸 곳은 LG U+로 463억원이고, SK브로드밴드가 103억원, SK텔레콤이 70억원, 드림라인이 43억원 등이다. 2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성회 의원(한나라당)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전에서 전국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전봇대(약 800만기)에는 전선이외에 SK텔레콤과 같은 통신사나 케이블방송사들이 쓰는 통신선(공가선)도 설치되어 있다. 이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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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발생한 정전피해와 관련, 3일 동안에만 2,166건이 접수됐으며, 피해금액은 148억 3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접수된 정전 피해건수는 총 2,166건에 총 피해금액은 148억 3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한국전력공사 전국 189개 사업장 내 ‘9.15 정전 피해보상 신고센’에 접수된 피해보상 접수건수는 총2,068건이며, 피해금액은 75억 7천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경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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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안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원가의 3배∼4배에 달하는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철도공사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은 “KTX에서 판매되는 5종의 도시락 가운데 3종의 도시락을 시중의 유명 도시락 업체에 원가 분석을 의뢰했더니 원가의 2.5배부터 3.9배까지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납품가격과 유통과정에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고 밝혔다. 시중 도시락 업체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길’ 도시락은 원가가 포장비 까지 다 포함해서 1,400원인데 반해서 KTX에서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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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의원 “녹물지수 개선사업 효과 심각한 의문” 수도권보다 지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녹물이 더 많이 있고, 녹물냄새도 더 심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인천남구 갑)이 21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정수장 및 녹물지수’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에 위치한 수지, 성남, 황지 등 10개 정수장의 올해 평균(8월말까지) 녹물지수는 -1.35인 반면에 충청과 영남, 호남지방에 위치한 청주, 부안, 밀양 등 25개 정수장의 평균 녹물지수는 -1.91로 수도권보다 0.5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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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은 삼성카드사를 고객정보유출로 인한 금융실명제 위반,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위반 혐의로 2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금소연은 “삼성카드가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사후대책 없이 수사를 핑계로 피해현황 조차 제대로 발표를 하지 않았다”며 “아직도 피해상태 파악, 보고 등에 대한 대책 제시가 없다는 것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의식의 부재에서 나온 것”이라고 고발 배경을 밝혔다. 금소연은 삼성카드의 위법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의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고 삼성카드의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 조
정치
임준하
2011.09.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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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이 겨울철 평년조건에서 결빙될 경우, 얼음두께는 12㎝∼14㎝이고, 10년 빈도 한파에서는 18㎝까지 이르러 선박의 손상방지를 위한 안전운항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인천남구 갑)이 22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경인아라뱃길 겨울철 결빙대책, 용역결과’에 따르면 미공병단내 극한지역 연구소가 1911년부터 1931년까지 31년간 기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년조건에서는 아라뱃길에서 얼음 두께가 12㎝∼14㎝에 이르고, 10년 빈도의 결빙 시에는 두께가 18㎝에 이를 전망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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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의원 “물산업 신성장동력 육성위해 기술력 강화 투자 늘려야” 수자원공사의 수자원과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수준이 각각 세계 최고 기술수준대비 87.7%와 90%에 머물러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4.7년과 3.7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인천남구 갑)이 22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K-water 기술수준평가 학술용역결과 최종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수자원 분야의 경우 수자원재해 저감기술 같은 통합 물관리 기술은 세계최고인 반면에 우수저류 활용기술이나 기상조절 기술 같은 대체수자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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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에 이어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2번째 통상사무소(경기도 비즈니스센터.GBC)를 개설했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중국 심양시 소재 SK 대하빌딩에서 김성렬 행정1부지사와 요녕성 부성장, 황개 심양시 부시장과 심양 상공회의소(CCPIT)회장, 주심양총영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비즈니스센터 심양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빌딩내 15층 142㎡ 규모의 심양사무소에는 소장을 포함해 직원 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정치일반
박은석
2011.09.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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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SLS그룹 이국철 회장으로부터 지난 10년 동안 수십억원대의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국철 SLS그룹 회장은 지난 2002년 모 언론사에 재직하던 신 전 차관에게 홍보기사 답례 차원으로 3000만원을 건넸고, 2006년 퇴사할 때까지 매달 수백만원씩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특히 신 전 차관이 언론사를 퇴사한 후, 2006년 안국 포럼 당시부터 2010년 8월 차관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4년여 동안 매달 수천만원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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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21일 “삼성백혈병 사상자 유족들이 낸 산재보상 소송에서 사법부가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여기에 맞서 국가기관이 삼성과 합작으로 공동 소송 주체로 항소를 하고 나선 것은 중대 사태”라고 맹비난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국가가 재벌 대기업과 합작으로 서민 노동자들 유린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국가가 아니”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믿을 것은 국가뿐인데, 목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나서서 보상을 해주기는커녕, 기업의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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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1일 홍상표 전 홍보수석의 금품 수수 정황과 관련, “청와대 홍보수석 자리가 로비의 집중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로비의 통로가 되어온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청와대 측근인사들의 부패 실체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부산저축은행 퇴출저지로비와 관련해 김두우 전 수석에 이어 홍상표 전 홍보수석에게도 금품을 건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면서 “홍상표 전 수석은 로비 대상으로 일찍부터 수사대상이 되어왔던 김두우 전 수석의 전임자라는 점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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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20일 “지난 주 영업정지된 토마토 저축은행의 자회사인 토마토2 저축은행에서 어제 하루만 400억대의 예금이 인출되는 등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 영업정지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면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토마토2 저축은행에 직접 2000만원을 예금해 '안심하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민심은 싸늘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민노당 신창현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김석동 위원장에게는 2000만원이 큰돈이 아닐 수 있지만, 저축은행에 돈을 예금한 대부분의 서민들은 거의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을 믿고 맡겨 왔다”며 이 같
정치일반
이민호
2011.09.20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