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LIG넥스원이 28일 경기도 성남 소재 판교R&D센터에서 ‘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으며 LIG넥스원 판교R&D센터 5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LIG넥스원은 전국 사업장에서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미 생산본부는 20여 년 동안 매년 2~3회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지난 2015년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 캠페인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아시아나항공이 27일 최첨단 항공기인 A350 3호기를 도입한다.아시아나항공의 A350 3호기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이날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도착 직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 도입 이후 3호기를 도입함에 따라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현재 A350은 장거리노선으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동계시즌부터는 ‘인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국방부는 국내 방산업체가 해킹을 당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업체 전산망을 외부와 분리하는 망분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총 99개 방산업체 중에 약 70% 이상이 망 분리 구축을 준비하고 있고, 나머지 업체는 망 분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문 대변인은 북한이 해킹으로 국내 방산업체의 콜드런치(냉발사체계)를 빼돌렸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보안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해당 방산업체는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 하성용 전 사장을 구속함으로써 향후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실상 KAI 의혹 규명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정관계 로비 등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25일 검찰에 따르면 KAI에 대한 수사는 지난 2015년 2월 시작됐다. 감사원은 당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에 수사참고자료를 이첩하면서 시작됐다.KAI 전·현직 임원에 대한 광범위한 자금 추적과 핵심관계자들의 범행 수법 특정 등을 해 온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검찰이 경영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 사장을 긴급체포했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이용일)는 20일 오전 2시께 “조사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 전 사장을 배임수재,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며 “향후 체포시한(48시간) 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날 오전 하 전 사장을 소환한 검찰은 17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끝에 긴급체포를 결정했다.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하 전 사장은 대규모 분식회계, 원가 부풀리기, 부정채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지난달 폭발사고가 발생해 장병들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국산 명품 자주포 K-9. 사고 예방과 성능계선을 위해 국방부가 예산을 배정했지만 정부 논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3선)실에 따르면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달 K-9 자주포의 성능개량 사업에 내년도 국방부 예산 48억원을 편성했다.하지만 정부 논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사업순위에서 밀려 결국 48억원의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지난 1999년 전력화 이후 현재 우리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하성용 전 사장을 19일 소환한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이용일)는 “19일 오전 하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검찰이 KAI 수사의 핵심인 하 전 사장을 부르는 것은 감사원 자료를 넘겨받은 지 2년 7개월만이다.검찰은 원가 부풀리기와 대형 해외사업 분식회계, 유력 인사 연루 채용비리 등 KAI가 받고 있는 의혹 전반에 하 전 사장이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검찰은 하 전 사장이 고등훈련기
▲ 국산 명품전차 K2 '흑표'[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세계 최강의 화력과 기동력을 자랑하는 국산 명품 전차 ‘K2 흑표’. 2003년 본격적인 체계개발에 들어가 2007년 3월 운용시험을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군은 2012년 전차 양산을 시작하려 했지만 실전에 배치되는 것은 그로부터 두 해가 지난 2014년.전차의 심장과도 같은 파워팩에 결함이 발견되면서 국산 대신 독일산 MTU가 장착되면서 시간이 지체된 것이다.육군은 1차 양산의 아픔을 딛고 2차 3차 양산에서는 국산 파워팩을 달겠다고 공헌했지만 변속기 문제가 또 다시 발목을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최근 강원도에 위치한 포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군 간부 한명과 장병 한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자주포에서 포탄 장전 후 원인불상으로 폐쇄기에서 연기가 나온 뒤 내부의 장약이 연소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동안 명품 자주포로 인정받고 있던 K-9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충격이 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제작사인 한화테크윈의 제작 결함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군이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검찰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하성용 전 사장이 측근 협력체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 하 전 사장이 기존 협력업체 일감을 자신의 측근 회사로 몰아주는 특혜를 줬던 혐의도 포착됐다.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국한공우주산업, KAI는 에어버스의 대표적인 중장거리 여객기 A320과 A321 기종 조립에 들어가는 1조원대 부품 납품 계약을 2025년까지로 체결했다. 심지어 지난해 7월 에어버스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KAI가 기존협렵업체를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현대로템은 지난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0.7% 줄어든 153억2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689억85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7억5500만원으로 각각 7.4%, 8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LIG넥스원이 올해 2분기 매출 4739억원, 영업이익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3.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42억원으로 지난해 157억원보다 182.5% 증가했다.LIG넥스원의 실적개선은 주력사업인 정밀타격분야와 감시정찰 분야 등 매출 증가와 함께 개발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25일 LIG넥스원 직원들이 방위산업전문 매거진 ‘근두운’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살펴보고 있다.[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LIG넥스원이 발행해온 사보 ‘근두운’이 창간 10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07년 7월 창간된 근두운은 기업이 발행하는 최초의 ‘방위산업 전문 매거진’으로 고객, 임직원은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특히 LIG넥스원은 지난해 변화된 매체환경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고객에게 방위산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근두운’을 웹진 형태로 재창간했다.새롭게 개편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 안전관리 노하우를 다른 업계에도 전수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교육한다고 18일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의 안전 담당자들 200여명은 6차수에 걸쳐 아시아나항공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시스템 및 안전교육에 대해 견학할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수서고속철도(SRT)를 찾아, 각 현장의 안전 담당자 10여명에게 항공산업에서의 안전관리시행절차에 대한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1회 KAI 과학기술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KAI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항공우주분야 우수 논문 연구자와 인재 육성 및 연구 성과가 탁월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다.공모전은 논문상과 공로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논문상은 ▲기계/엔진 ▲전자/전지 ▲재료/소재 등 항공우주분야와 관련된 주제로 응모 가능하며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LIG넥스원이 7일 방위산업 생산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구미하우스 생산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안전수칙 △안전점검사항 △위험성평가 등 환경안전분야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특히 무기체계를 다루는 방위산업 생산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지식을 묻는 문제도 다수 포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퀴즈대회를 진행한 환경안전팀 황윤성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안전의 중요성과 필수지식을 환기하자는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세계 최대 전투기 제작사 록히드마틴이 F-16 항공기 생산시설을 인도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20일(현지시간) 록히드마틴과 인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지난 19일 타타그룹 계열사인 ‘타타 어드밴스드시스템스’와 F-16 생산공장을 인도로 이전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체결로 미국과 인도 양국간 안보분야에서의 협력은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26일 미국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록히드마틴의 F-1
▲ 19일, LIG넥스원 권희원 대표이사(우측)과 네덜란드 국영 방위산업체 NLR社 Michel A.G. Peters(마이클 피터, 좌측)가 전투기 탑재 훈련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LIG넥스원이 네덜란드 국영 방위산업체 NLR과 전투기 탑재 훈련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협력에 합의했다.LIG넥스원은 19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항공·방산전시회 ‘Paris Airshow 2017’에서 NLR과 전략적 협력 이행을 위한 사전 향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
▲ 1일 경기 수원 아주대 종합관에서LIG넥스원 사업/개발본부장 김지찬 부사장(좌측 7번째)과 최경희 아주대 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좌측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실습 운영 합의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LIG넥스원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선도할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LIG넥스원은 1일 경기 수원 아주대에서 김지찬 부사장과 최경희 아주대 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 버나드 샴포 전 미8군 사령관.[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한화테크윈이 미국 사업 공략을 위해 버나드 샴포 전 주한 미8군 사량관을 영입했다.24일 한화테크윈 및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입사한 샴포 미국사업실장은 최근 회사로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샴포 신임 실장의 직급은 부사장이다.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버나드 샴포 전 사령관을 미국사업실장으로 영입했으며, 현재 회사로 출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미국사업실장은 한화테크윈에서 샴포 실장을 영입하며 새롭게 만든 직책으로 미국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한화테크윈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