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K드라마 한류스타상’ 시상자로 나서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KBS 한국방송’ 영상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지난달 31일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K드라마 한류스타상’ 시상자로 나선 데 대해 KBS(사장 양승동)가 중기부의 현금 협찬을 받고 박 장관을 출연시켰다는 논란이 내부에서 일고 있다. 2일 KBS 공영노동조합에 따르면, 박 장관이 시상자로 나오자 지난
▲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2.30.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내년 1월 1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인사청문회법 제6조 등에 따라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020년 1월 1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다시 요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사단법인 소셜위크(대표 최창일)와 더 꿈의 학교(이사장 박지민)그리고 위드굿피블이 지난 18일 ‘제7회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 봉사 후원에 참여한 곳은 세 곳 뿐만 아니라 이더랩(대표 김경수), 택스온(대표 박계만), 법무법인 지암 양승동 변호사를 포함한 임직원 및 직원 10여 명 등이었다. 이들은 서울 구로구 온수동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식회사 위드굿피플의 김백수 대표는 “어려운 이
▲KBS 사옥.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KBS·MBC의 부당노동행위,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강 의원은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KBS·MBC 내부에서 비(非)민주노총 조합원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인사징계와 부당전보 등의 실태를 지적하고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고용노동부는 그 심각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KBS노동조합(제1노조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구을)은 24일 창간 11주년을 맞은 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문재인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실태 및 기울어진 미디어 현실에 대해 밝혔다. 기울어진 미디어 현실과 관련해 “KBS·MBC 양대 지상파 모두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출신들이 핵심 요직을 차지해 친(親)정부 매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지방지 및 기타 신문의 이름으로 뉴스를 생산하는 곳이 12,000여 곳이 되는데 여기의 대부분도 친여 성향이고, 보수진영은 100여 곳에 불과하다
▲ 지난 17일 29년 만의 평양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우리나라와 북한이 평양에서 맞붙은 월드컵 예선경기가 무중계·무관중으로 치러진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18일 “북한의 행패로부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조차 지켜주지 못한 문재인 정권, 국민은 제대로 지켜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에 한 마디 항의조차 못하고 두둔하기에만 급급한 문재인 정권이
▲양승동 한국방송공사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 국회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의 국정감사에서 KBS 카메라가 찍고 있는 가운데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가 “그간 수신료를 방송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배한 채 징수했다”며 “전액 몰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1년에 약 6천억원씩 징수하는 KBS 수신료 규모를 감안하면, 향후 논란이 크게 일 전망
▲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KBS가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방만 경영과 내부 불신임에 빠져 있는 등 총체적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은 KBS 국정감사에서 이와 같이 지적하며 양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KBS가 정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6년(2013년~2018년)간 경영 수지현황에 따르면, KBS는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흑자 경영을 해왔고 특히 2017년에는 56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성중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중 의원·길환영 전 KBS 사장)는 11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비롯된 ‘KBS 조국 취재팀 물갈이 사건’과 관련, “국민과 KBS를 배신한 정권 나팔수 양승동 사장은 물러나라”며 “조국 홍위병 유 이사장은 당장 그 입을 다물라”고 촉구했다. 앞서 유 이시장은 지난 8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 씨의 자산관리인인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과 KBS와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KBS
▲KBS 사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가 시청률과 광고수입, 매출액 등 경영지표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반면, 1억 이상 고액연봉자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영방송’으로 인한 편파, 왜곡, 조작방송은 시청률을 떨어뜨리고 경영지표를 악화시켰다”며 “1억 이상 고액연봉자가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방만경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양승동 사장 취임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계단앞에서 열린 '총선개입 선동조작 KBS는 해체하라' 규탄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공영방송 KBS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다루는 뉴스에서 자유한국당 횃불로고를 ‘NO, 안 뽑아요’에 합성한 이미지를 내보낸데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2019년판 땡문뉴스로도 모자라 이제는 여당 총선 캠페인 방송이 돼버렸다”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KBS 보도국의 공
▲ KBS 보도 캡처화면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공영방송 KBS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다루는 뉴스에서 자유한국당 횃불로고를 ‘NO, 안 뽑아요’에 합성한 이미지를 내보낸데 대해, 한국당은 19일 “공영방송 KBS의 악의적인 야당 모독”이라고 반발했다.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승동 사장을 비롯해 현 정권 들어 임명된 KBS 경영진이 한국당을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이 원내대변인은 “공영방송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정권 찬양방송으로 전락해 국민적 외면을 받고 있는 KBS가 악의
▲ 양승동 KBS사장.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은 15일 “양승동 KBS 사장이 여야 3당 합의로 결정된 KBS 현안보고 (국회)출석요구를 일방적으로 불출석하기로 문자 통보했다”며 윗선 지시의 불출석을 의심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국당 김성태(비례)·박대출·박성중·송희경·윤상직·정용기·최연혜 의원 등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라며 이와 같이 지적했다.한국당 과방위원들은 “KBS는 지금 ‘시사기획 창’ 재방송 불방과 관련해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의 외압의혹에 연루되어 있다”며 “
▲KBS 양승동 사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김성태·박대출·박성중·송희경·윤상직·정용기·최연혜)은 3일 “언론민주주의를 말살하는 KBS의 야만적 징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한국당 소속 과방위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말한 뒤 “한국당은 이번 (KBS의) ‘7·1 징계 대학살’ 등을 비롯해 문재인 정권 하에서 억울하게 탄압받은 언론인 보호에 앞장서며, 대한민국의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KBS 측은 지난 1일, 중징
▲양승동 KBS 사장[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KBS 소수이사(서재석, 천영식, 황우섭)는 4일 “KBS에 초대형 위기가 곧 닥칠 것이라는 정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KBS 직원들의 의식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소수이사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KBS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판단하고 행동하시기를 바란다. 현실을 직시하라”고 충고했다.이어 “우리 소수이사는 1/4분기 공개된 경영성적표를 근거로 현 경영진이 얼마나 무능하며, 또 이를 어떻게 거짓으로 덮고 있는가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조목
▲ 양승동 한국방송공사 사장[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KBS가 지난해 양승동 사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KBS 이사회는 3일 2018년도 경영평가 결과 당기순손실 321억 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KBS 이사회에 따르면 2016년 248억 원, 2017년 564억 원이던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총수입은 1조4,758억 원이었다.이사회는 “글로벌 미디어와 1인 방송 확산에 따라 시청률·점유율의 저하문제에 직면했다”면서 “한 해를 대표할만한 콘텐츠도 부재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재난 주관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자녀 취업특혜의혹과 관련 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공영방송 KBS가 전날 ‘우리 KT 위해 저렇게 열심히 했는데…김성태 딸 채용 지시’라는 보도를 한 데 대해 “KBS는 지난달 8일에 이어 어제 또 다시 동일한 화면을 반복적으로 내보내는 ‘악마의 편집’을 통해 조폭언론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와 KBS(한국방송공사, 사장 양승동)는 22일 여의도 KBS본사에서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과거 방송시설 등으로 활용 후 용도 폐지한 KBS 보유 부동산을 활용하여 LH가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공공주택건설 등의 정부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기본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재인 KBS 보유자산에 대한 활용방안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향후 LH는 해당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KBS특집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 문재인 대통령과 대담을 진행한 송현정 정치 전문기자에 대한 질책이 잇따르고 있다.이날 저녁 약 80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송 기자는 문 대통령에게 북한·경제·정치·고용동향 등 산적해 있는 현안들에 대한 질문을 하고 문 대통령이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이 송 기자가 문 대통령의 답변을 중간에 끊는가 하면 무례한 질문을 했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됐다. 기자로서의 자질이 의심되고, 질문 수준과 대화방
▲양승동 KBS 사장[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양승동 KBS 사장이 'KBS 정상화‘ 명목으로 만든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의 운영규정 제정 과정상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8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 따르면, 양 사장은 지난해 6월 7일 진미위를 만들고 운영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혐의 등이 인정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이에 따라 서울 남부지검이 보완조사를 거쳐 양 사장에 대한 최종 기소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양 사장은 같은 해 6월 KBS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