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고, 이들 기업의 동반성장 등을 각각 추진하는 것이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151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컨벤션을 최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이번 컨벤션에는 조재천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51개 협력사 대표 등 200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협력사 대표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야권의 주도권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이 여러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이울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먼저 가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다만, 민주당이 연석회의 개최를 거절했으며, 조국혁신당의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도 협조하지 않겠다고 했다.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12석을 차지했지만,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1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HL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준범)가 협력사와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최근 개최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HL홀딩스가 협력사와 자사의 지속 가능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상생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 용인 HL인재개발원에서 최근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준범 대표이사와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환경경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앞서 HL홀딩스가 컨퍼런스에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외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종전 사람을 위한 ESG에서 최근에는 자연으로 확대한 것이다.동양생명이 서울시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최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식목 행사는 올해로 회사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획한 ESG 실천 활동이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의 40명의 임직원이 자사가 뚝섬 한강공원에 조성하는 어린이 정원에 오염 물질을 흡착해 도심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탁월한 에메랄드그린을 심었다.동양생명이 서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22일 당선자 총회를 재소집하고 차기 지도체제에 대한 윤곽을 잡는다.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실무형(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혹은 혁신형 비대위 여부를 결정한다.당초 친윤계와 영남 의원, 상임고문 등 당 주류가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관리형 비대위를 주장했으나, 원외 조직위원장과 비윤계 의원 사이에서 수도권 지도부를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서다.국민의힘 관계자가 “관리형과 혁신형 지도 체제가 50대 50이다. 비대위원장을 누가 할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연간 240만대 수준이다.연간 신차 규모가 170만대 정도임을 고려하면 중고차 시장 규모가 탁월한 셈이지만 미국, 일본 등 주요국보다는 규모가 작다.다만, 우리의 경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수출 중고차도 지난해 55만대 이상으로 전년보다 20% 이상 급증했다.앞으로 선진시스템 등을 통해 최적의 구조를 갖추면 100만대 이상 수출도 가능하다.아직 국내 중고차 시장은 후진적이고 개선해야 과제가 많다. 허위 미끼매물을 비롯해 위장 당사자 거래, 성능점검 미고지와 침수차 등.이로 인한 고객 피해가 심각하다.현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올해 실적 제고에 나선다. 자동차 공조 전문기업인 KB오토텍이 최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에서 관련 제품 전시와 함께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KBI그룹은 KB오토텍이 6월 벤츠 등 현지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6월 현지 프랑크프루트에 유럽법인을 발족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앞서 KB오토텍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에 벤츠 연구소에서 공조시스템 등 관련 기술 등을 선보였다. 올해 초 벤츠가 자사의 차세대 전기자동차 등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21일까지(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참가해 자사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로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가 180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다.삼성전자가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하고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삼성전자가 우선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 있는 레카발레리제서 ‘공존의 미래’ 전시회를 열고 자사의 디자인 지향점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통신 사업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해 관련 인재를 찾아 나섰다.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분야 인재와 만나, 자사의 미래 전략 등을 최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만남에는 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등 현지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이 자연어처리(NLP), 대형언어모델(LLM), 비전(Vision) 등 AI 핵심 분야 전문성을 가졌다.LG유플러스가 올해 1월에도 미국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새출발한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대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고 차기 지도체제와 관련한 의견 등을 수렴하는 것이다.앞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차기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활동할 당선자 전원을 소집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4선 이상 중진 당선자과 전날 가진 간담회 내용 등을 소개한다.국민의힘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후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당헌 당규가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 실무 절차 등을 의결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중진이 4·10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15일 모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선거 참패 이후 사퇴한 한 데 따른 차기 지도부 선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총선 당선인과 당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한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조경태(부산 사하을), 주호영(대구 수성갑), 나경원(서울 동작을),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당선인 등 20명이다.이들은 우선 차기 지도부 선출방안을 논의한다.아울러 이들은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를 선출할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가 주춤하지만, 이는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데 따른 숨 고르기다.전기차가 3~4년 후에는 다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현재 가성비가 탁월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득세했지만, 소위 가격을 낮춘 반값 전기차와 충전기를 대거 확보할 경우 반전이 유력하다.다만, 전기차가 부작용도 있는 만큼 이를 얼마나 해소하느냐가 관건이다.우선 전기차 화재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차체 바닥에 설치한 배터리 침수와 같은 이유로 과속방지턱 통과시 해법도 필요하다.다른 고민거리가 감전이다. 전기차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10일 펼쳐진 22대 총선 개표(97,21%, 11일 04시) 결과 지역구 254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이 90곳, 개혁신당이 1곳, 새로운미래가 1곳, 진보당이 1곳 등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비례대표(전체 46석)의 경우 같은 시각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등이 유력하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대위원장이 이에 대해 “민심의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자 16명 가운데 8명이 22대 국회에 입성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전 제2차장(경북 영주·영양·봉화)이 당선됐다.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충남 홍성·예산)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부산 해운대갑)도 해운대구청장을 지낸 홍순헌 민주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경북 구미을) 역시 20대 의원을 지낸 김현권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조지연 전 행정관(경북 경산)은 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열심이다.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KGM이 자사의 한마음 장학회가 평택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160만원~400만원의 장학금을 최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2011년 KG 모빌리티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자)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발족한 한마음 장학회는 2012년부터 지역민에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했다.
국내 이륜자동차 산업이 몰락했다.국민이 외면해서인데, 이륜차가 자동차 한 종류이지만 민관의 개선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종전 이륜차의 양대 산맥이던 대림과 효성이 대림혼다와 효성스즈끼로 일본과 기술합작사 형태로 사업을 영위했지만, 이마저도 2010년대 접었다.현재 국내에 이륜차 제작사가 없어,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전기이륜차도 별반 다르지 않다. 국내에서 이륜차산업이 사라진 셈이다.관련 사고도 대거 발생하는 등 이륜차 문화도 존재하지 않는다. 횡단보도와 인도 통행이 기본이고, 중앙선과 차량 사이를 넘나드는 곡예 운전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사전 투표를 하고,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표몰이에 나선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에 있는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한다.그는“여론조사는 중요하지 않다. 투표장에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가 모든 걸 결정한다”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이 이에 따라 254개 지역구 후보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게도 “기세가 중요하다”며 이날 사전 투표를 주문했다.윤재옥, 원희룡, 안철수, 나경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박숙자 기자] 국내외 주요 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 2020년대 들어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항목으로 부상해서인데, 최근 고객이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이에 따라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승강기 설치 인력을 육성한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충주공고 교과 과정에 엘리베이터 설치기술을 개설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학교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과 강원, 경기를 각각 찾아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북 충주와 제천, 단양 등을 각각 방문하고 현지 유권자와 만난다. 이종배(충주) 후보와 엄태영(제천단양) 후보를 각각 지원하기 위해서다.그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도 지원 유세하고, 이어 경기 포천과 동두천, 파주, 고양 등에서도 자당 후보의 지지를 주문한다.한편, 이날 제주에서 열리는 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는 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김동명 사장이 미국을 공략하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일군다. LG에너지솔루션을 직전 2년간 지휘한 권영수 전 대표이사 부회장은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만든 얼티엄셀즈의 2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을 고객사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얼티엄셀즈가 현지 테네시주에 2공장을 2021년 하반기 착공했으며, 착공 2년 6개월 만에 배터리 셀을 생산한 것이다. 2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GM의 고급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