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룡 기업' 에스티유나티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국내 정상급 교육기업 에스티유니타스(이하 에스티)가 그 규모와 영향력에 걸맞지 않은 노동환경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총 2.3조 규모로 최근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에스티에서 최근 한 웹디자이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유족 측은 과도한 업무와 이에 따른 스트레스에서 빚어진 죽음이라며 에스티 측에 강력히 책임을 묻고 있는 가운데, 사건 발생 130여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