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열린 ‘HDC그룹 사장단 워크숍’에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일하는 방식 혁신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HDC는 그룹차원의 릴레이 워크숍을 통해 ‘Fast & Smart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HDC그룹은 ‘Fast & Smart’란 변화의 방향성을 전 그룹사가 공유하기 위해 ‘2019 HDC 릴레이 워크숍’을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각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이다. HDC그룹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구상,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 방안, 운영 및 서비스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방향 등 공통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이 애자일(agile)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HDC룹의 전략 방향성에 맞춰 수평적 토론과 격의 없는 의견 개진이 이뤄지도록 팀원 개개인 모두가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또한, ‘HDC퍼실리테이터’는 워크숍에 참석한 팀원들이 원활하게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


HDC퍼실리테이터란 회의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하여 집단지성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돕는 회의 진행자를 말한다.


HDC그룹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워크숍에서 나온 팀별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HDC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급변하는 대외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존했다..


한편 HDC그룹은 2018년부터 그룹차원의 구조적 변혁을 위한 BT(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정몽규 회장의 강한 의지로 진행하며 각 계열사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그룹간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HD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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