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올바른 남북관계 정립을 통해 자유통일 이끌어야”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국회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포럼(공동대표 홍문표 자유한국당,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자로 나선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현재 우리 국회는 국민의 신뢰 회복이 급선무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신뢰 회복은 일하는 국회에서 시작된다. 정책현안에 대한 의원단체의 연구와 입법 활동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격려했다.


국회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포럼(공동대표 홍문표, 노웅래의원)은 통일을 대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통일 경제, 남북 철도 연결과 긍정적 효과에 대해 연구하는 국회 연구단체다.


현재 국회에는 66개의 연구단체가 등록돼 있다. 이 중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대표의원 노웅래·홍문표)와 국회미래일자리와교육포럼(대표의원 신용현),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대표의원 정춘숙·권미혁·김삼화), 미래안보포럼(대표의원 김중로) 등 13개 연구단체가 ‘201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국회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포럼 대표의원인 홍문표 의원은 “우수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올바른 남북관계 정립을 통해 자유통일을 이끌어 통일 대한민국이 유라시아 대륙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국민의 대표로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회는 입법정책의 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를 위해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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