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인턴기자]동국대는 22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2019학년도 신입생 3101명과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한 총장은 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동국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힘든 수험생활을 잘 견뎌 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워가기 바라며 그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패기 있는 젊은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축하와 앞으로의 당부를 전했다.


이어 3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하는 윤성이 총장도 “대학생활을 하며 배려와 소통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 깊이 있는 자기탐색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열린 마음으로 선택과 결정에 배려와 소통을 곁들여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학식 후 진행된 신입생 환영식은 법륜스님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법륜스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는 바로 여러분 자신”이라며 “행복은 내 마음먹기에 달렸고, 멀리 있지 않다. 언제나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상 응원단’과 교내 동아리 ‘ODC’의 축하공연, 연극학부 재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