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홀부터 주방까지 많은 인력이 필요한 외식업계가 최저 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으며 인건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은 내부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더 높인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주목받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얌샘김밥의 무인결제시스템 ‘키오스크’는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 내 무인화기계 시스템의 빠른 최적화에 나섰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지난해부터 매장별로 순차 도입한 후 결제 및 주문의 자동화를 구축하고 홀에 필요한 인원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본사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덕분에 타사 대비 가맹점 내 키오스크 도입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 가맹점주의 부담도 적어졌다. 얌샘김밥의 가맹점주들도 인건비 부담을 더는 편리한 키오스크를 적은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기에 시스템 보완이 필요할 경우에는 본사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가맹점주와 소비자가 직접 사용 중 느끼는 불편함도 적합성 확인 후 본사가 직접 반영할 수 있다. 향후 UI(화면 구성) 등 프로그램 요소를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며 커스텀 마이징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스탠딩 키오스크와 테이블 키오스크 2가지 타입으로 운영해 매장 환경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스탠딩 키오스크는 포장 고객과 매장 고객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며, 테이블 키오스크는 작은 크기 덕분에 협소 매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얌샘김밥의 키오스크는 홀 인력을 적게 사용해 인건비를 크게 절감하는 데다가,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적용하며 비용 부담까지 줄어 최초 도입 이후 많은 가맹점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라며 “고객 관점에서도 대기 시간과 주문 오류가 줄어드는 편리함이 있어, 서비스 만족도까지 향상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얌샘김밥은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덜 ‘통 큰 프로모션’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신규 창업 비용 할인 혜택과 함께 냉장고 3종 세트 증정, 창업 안심 보험 적용 등을 제공한다. 선착순 10명 한정 물량이 조기에 마감돼 특별히 5명에게만 추가로 지원한다. 얌샘김밥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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