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인턴기자]전국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 협의회는 지난 13일 동국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박구용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를 비롯한 동아대, 경남대, 경희대, 단국대 등 전국 48개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2대·3대 회장을 역임했던 동국대 김영민 교수에 이어 4대 회장으로 동아대 박은경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번 행사는 인문대학 현안 전반에 대한 토론을 통해 ‘향후 인문학의 방향’과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논의했다.


박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의 특강 “인문학이 가야할 길”과 박진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총괄기획팀장이 “2019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이어 참여 학장들의 사회적 신뢰도와 사회적 수요에 따른 인문학 발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사인협은 향후 인문학 발전과 사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임 회장들과 역대 학장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인문대학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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