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환경부-KBCSD 환경정책협의회’ 단체사진,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는 뒷줄 왼쪽에서 14번째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한라시멘트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공로로 지난달 26일 환경부로부터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제9차 환경부-KBCSD 환경정책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환경부 차관 및 KBCSD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2016년부터 매년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기업들의 기여도에 따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라시멘트가 유일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표창이 “지난 10여년간 이어 온 ‘개발과 복원을 병행하는 중장기적 광산복구’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대한 공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한라시멘트 사례는 지난 9월 산림청이 주최한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 복원 대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KBCSD(지속발전기업협의회)에서 발간된 정기간행물인 ‘기업의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생물 다양성 보전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임경태 한라시멘트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으로 “앞으로도 광산복구와 멸종위기종 복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라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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