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국에 부착된 김아랑 선수의 텐텐(좌), 나인나인(우) 약국 포스터 광고.


[스페셜경제=홍찬영 인턴기자]한미약품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의 인연이 내년에도 계속된다.


한미약품은 최근 김아랑 선수와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등 일반의약품 홍보 모델 계약을 내년까지 연장했다. 이어 현재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14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김아랑 선수의 인연은 올해 초 열린 평창 올림픽 당시, 김 선수가 평소 어린이 영양제 ‘텐텐’을 즐겨 먹는다는 내용이 SNS 등에서 화제가 되어 시작됐다.


앞서, 김 선수가 어린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잘 성장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한미약품이 김선수를 빠르게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이에 힘입어 텐텐 매출은 작년 대비 약 90%이상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텐텐을 넘어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에도 김 선수를 통한 시장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란 김아랑 선수와 한미의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제품의 성격이 잘 맞아 떨어져 김 선수와 함께 텐텐, 나인나인 등 한미약품을 떠올릴 수 있는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지속해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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