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mb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흉부외과에서는 석한(엄기준)의 딸을 둘러싼 죽음의 진실이 밝혀지고, 석한(엄기준)이 심정지가 된 현목(남경읍)을 붙들고 절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8.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 11일 방송된 흉부외과에서 검사 결과까지 조작하며 지키려 했던 딸 수연(서지혜)의 생사는 끝내 전해 듣지 못한 채 석한(엄기준)에게 딸을 부탁하던 현목(남경읍)이 사망하고, 최종적으로 형 현목(남경읍)의 사망선고를 한 현일(정보석)은 일사천리로 장례 절차를 밟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온한 모습의 현목(남경읍)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가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허망한 모습을 보이는 석한(엄기준)을 통해 원망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오직 딸 수연(서지혜)을 위해 의사로서 해서는 안되는 비정한 선택까지 했던 현목(남경읍)이 딸만을 바라보다 세상을 떠나고 사고를 당한 수연(서지혜)까지 눈을 뜨지 못하는 가운데 과연 악랄한 현일(정보석)의 악행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SBS드라마 흉부외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흉부외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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