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름세…美 허리케인 ‘플로렌스’ 영향

정의윤 / 기사승인 : 2018-09-12 15: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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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휘발유가격이 천정부치로 치솟고 있는 8월14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판매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전국 보통 휘발유 주유소 판매가는 리터당 1616.49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휘발유가격이 천정부치로 치솟고 있는 8월14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판매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전국 보통 휘발유 주유소 판매가는 리터당 1616.49원을 기록했다.

[스페셜경제=정의윤 인턴기자]대서양에서 발생한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미국 동부 지역 상륙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71달러 오른 69.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69달러 오른 79.0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두바이유는 76.22달러를 기록, 전일보다 39센트 하락했다.


허리케인 플로렌스 상륙을 앞두고 미 남동부의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에서는 지역 주민 약100만 명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에 해당 지역 휘발유 수요가 단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사재기에 나섰고, 이것이 유가는 물론 가솔린 선물의 급등세를 부추겼다.


한편, 미국 석유협회(API)는 9월 첫째 주의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와 비교해 860만 배럴 감소한 3억9600만 배럴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퍼미안 지역 송유관 병목현상으로 인한 완결 활동 둔화를 이유로 2019년 미국 원유생산 전망치를 8월 전망치보다 약 20만 배럴 하향 조정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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